결혼적령기인 남익들 있어?

친구가 맨날 하소연하는데

나도 이해가 안가서ㅠㅠ 들어줄사람

[익인1]

ㄱㄱ

[글쓴이]

일단 꽤 장기연애고 남자가 힘든일 절대 말 안하는 스타일이래 갑자기 이유없이 연락두절되어선 몇주 연락 안되다가 힘든일있었고 묻지마라 미안하다 이러고 끝 이것도 이상한데 친구가 절대 바람 필 사람은 아니라 엄청 잘해주고 남자가 생일 아니어도 백화점에서 얘 옷도 사주고 가방도 사주고 그런대 근데 또 결혼 얘기 나오면 좋다 하다가도 올해는 좀.. 내년되면 올해는 좀.. 이런이런 일있어서 정리되면 해야할거같아 이런대 내가 보기엔 이상한데 또 평소에 친구말로는 엄청 잘챙긴다고 하는거 보면 아닌가 싶기도하고.. 니가 보기엔 뭐같아?

[익인1]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고민거리도 아닌듯 결혼 할 사람이 저렇게 비밀이 많아서 어떻게 같이 살아? 정신 차리고 헤어지라고 해

[글쓴이]

그니까ㅋㅋㅋㅋ 몇년째 징징거림 들어주는데 남자 성격 진짜 이상하던데.. 니가 봐도 내 판단이 맞는거잖아 아휴 징징대지나 말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