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빠
이상한걸로 꼬투리 잡고
내가 정당하게 뭐라하면
죽일듯이 욕해
권위로 찍어누른달까.?
지금도 혼자 서울살지만
완전한 독립이 답이겠지
근데 이번생에 나는
따스하고 자상한 부모님은 없다는게
가끔 사무치게 서러움
다들 이런데 숨기면사 사는걸까
우리집이 특이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