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인데 학원에서 울었다

그냥 평소처럼 문제푸는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숨이 안쉬어지는거야 그냥 참고 풀고 있었는데 30분동안 계속 그러니깐 갑자기 눈물이 나오더라.. 시험 다가와서 그런가 미치겠다

[익인1]

군무원 아니면 경찰인가보네... 아니네 7급도 있고 우정직도 있구나.. 아무튼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어!! 파이팅!!

[글쓴이]

경찰..! 고마워 ㅜㅠ

[익인1]

쓰니뿐만 아니라 나도 그런 시기가 있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 쯤은 이런 생각이 들거야! 난 그래서 시험 직전에는 새 거는 절대 안 보고 그냥 몇 번이고 돌린 기출 보면서 이거 진짜 내가 몇 번 째 돌리는 거냐 지겨워 죽겠네 얼른 시험 치고 치워버려야지 이런 식으로 혼자 멘탈 잡으려고 별별 생각 다 했던 것 같아ㅠㅠ!

[글쓴이]

후... 나도 다시 멘탈 잡아봐야겠다 가보자고~

[익인2]

공시생이라면 다 한 번쯤 겪는 거야~ 괜찮아 잘하고 있당

[글쓴이]

보니깐 또 눈물나오려그런다 ㅜㅠ 고마워..!

[익인2]

나도 맨날 화장실에서 울고 그랬거든 ㅎㅎ 근데 다들 그랬더라
그 날도 추억이 되는 날이 올거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