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내가 잘못한 거 아는데 ..

3년 사귀고 2년 동안 헤어졌었다가 3년 다시 만났는데

상대방이 2년 전에 친구 썸남 친구들이랑 술 먹은 걸 알게 됐어 ( 자리 끝나고 집 감, 연락처 공유 x )

그 남자분들 중 한 명이 말한 거 같은데 ( 같은 회사나 학교 사람으로 추정 중 )

상황 말해주기 전까지는 기억도 안 났다가 말해주니까 기억 나서 미안하다고 엄청 빌었는데

너를 진짜 많이 좋아했는데 배신감과 상처가 더 커서 그게 머리 속에 자꾸 떠올라서 다시 만날 수가 없을 거 같다고 하더라고

거짓말 했고 남자랑 놀았고 다시는 연락할 일 없었으면 좋겠다는데

시간 지나도 다시 못 만나겠지 ?

하

[둥이1]

계속 의심받을걸..

[글쓴둥이]

그 2년 전에는 술 자주 마셨는데 지금은 달에 한 번 정도라 의심 살 일 없을거라 했는데 아무래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또 그러지 않을까란 생각이 강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