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반지 일절 안끼고다니는데 체면도 있고 주변사람들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 눈치 본다고 암거나 할순 없어서 결혼준비하면서 가뜩이나 바쁘고 쉬는날 종로까지 나가기도 힘들고 돈나갈데도 많은데 맘에도 없는 반지에다가 돈과 시간 다 할애하고 아오 다이소에 왜 결혼반지는 안파냐 쉬익쉬익 이러면서 운전 왕복 2시간 하고 알아보고알아봐서 그나마 싼거 200짜리 종로에서 맞췄거든. 집에 진짜 예쁘게 모셔놓고 있음. 끼는날 진짜 손에 꼽는다. 부모님들 뵈러갈 때, 부모님들 생신때, 신랑 회사에서 어디 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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