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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6살? 그쯤 이혼하셨어

아빠 외도는 내가 16살때부터 시작됐고...

원래 부모님 사이가 그렇게 엄청 좋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다투다가 곧잘 잘 지내고 하셨는데

아빠가 내가 중학생될때쯤부터 회사 일로 주말부부 하면서 외도가 시작된거같은데 내가 중3즈음 결국 걸렸어

처음 내가 알게된거는 그 외도한 상대가 우리집으로 전화해서 나랑 통화하면서... 아빠 핸드폰에 문자 온거 우연히 보게 되면서 알게됐는데 엄마가 알지 않았으면 해서 나는 숨겼고..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엄마는 이미 눈치 챈 상태였어.

아빠는 외도한거를 들키고 나서도 엄마한테 너때문이라면서 핑계대기 급급하고 오히려 뻔뻔하게 굴었어

마음이 힘들어서 너때문에 내가 우울증걸렸다고 하면서 집에 올때마다 엄마한테 폭력 쓰고 집에 오면 나랑 동생한테 화풀이 하고..

엄마는 차마 이혼할 생각까지는 못했던거 같아 첨에는 나랑 동생이 어려서 .. 경제적으로 무섭기도했대.

근데 아빠가 오히려 내연내가 아프다 나는 이 사람 진심으로 사랑한다 이런 말만 지껄이고 반성의 기미도 없었는데

(둘이서 결혼사진도 찍고 내연녀 어머니한테 장모님하면서 몰래 살림차렸었다고 했음)

내연녀랑 헤어지고 결국에 엄마한테 빌어서 엄마가 처음 받아주고

첨에는 엄마한테 속죄하는것처럼 잘하다가 1년정도 뒤에는 사람이 원래 모습으로 또 돌아오더라고.

내가 고등학생때, 대학생때 또 외도...

심지어 내가 대학생때는 나한테 전화로 엄마가 애를 낳아서 관계할떄 느낌이 별로다.. 애 안낳은 여자랑 느낌이 다르다 이런얘기나 하고

(본인의 외도 이유라고함)

암튼 정말 지금 떠올리는것만으로도 끔찍한데 엄마는 매번 아빠가 외도하고 집을 나가고 들어오고 할때마다 받아줬어. (엄마의 신앙심때문이었던거같아.. 나중에 얘기해보니 엄마도 아빠에 대한  애정이 있었던거같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내가 대학 졸업하고 결국 엄마가 이혼해줬는데..

그때도 아빠가 외도하고 집을 나간 상황이었는데 엄마한테 이혼소송을 걸었어.(소장 내용보면 가관이야... 엄마를 완전 말도 안되는 나쁜사람으로 써놨거든. 사실과 전혀 다른)

암튼 재산분할 반반 하고 이혼이 됐는데

 

그러고나서 엄마, 동생, 나 셋이서 이사가는 날도 이사 못가게 깡패들 불러서 이삿짐센터 차 못나가게 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근데 그 이후로 지금 거의 7년이 지났단 말야

뜬금없이 잘 지내냐고 연락왔어

나 번호도 안바꿔서 그대로인데

이제와서 연락온거를 보니 또 이번에는 재혼한 그 여자랑 사이가 안 좋아졌나 별별 생각이 다 들고

아빠가 했던 폭언,폭행들이 생각나서 너무 무섭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익인1
걍 씹고 연락하지말아...
2개월 전
글쓴이
지금 임신중인데 손이 벌벌 떨려.. 핸드폰 번호 바꾸는게 좋겠지?
2개월 전
익인1
엉 아님 걍 앞으로 연락하지말라하고 없는 사람치고 살고있으니까 더 연락하면 핸드폰번호바꾼다해
2개월 전
익인2
좋은 감정이면 받고
아니면 딱 잘라서 말할 듯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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