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혼자 사는데...일이 바빴어 요즘
야근은 예사고ㅜ너무너무너무 바빳음
바쁘니깐 본가도 잘안갔고 자취방-회사만 반복하며 살은 듯..
이번에 본가 살면서 일을 그만 둔 친구들이 있는데 둘이 이젠 시간이 많으니깐...같이 마니 다니더라고ㅠ
나는 진짜 그게 넘 부러운거야ㅠㅠㅠㅠㅠㅠㅠ
난 일하느라구 바쁜데...둘이 좋겠다...재밌겠다 나도 친구랑 놀고싶다ㅠㅠ막연히 생각했지만...그냥 현실에 수긍함...
그런데 오늘 엄마가 길가다가 둘이 만났다는거야
친구들이 엄마하고 인사하고 요새 쓰니 바빠서 연락도 안닿구 섭섭하다고 그랬다는거ㅠ흑....
나 그래도 바쁜시간 쪼개서 연락도 하고 애들이 톡 보내면 다 읽고 답장도 다 했는데ㅠㅠ
안그래도 혼자 타지에서 외롭게 일하느라고 좀 힘든데 그 얘기 들으니깐....나도 일 그만두고 싶어졌음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