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회사 선임분 첫째랑 2년 간격으로 막내낳고 육휴 고민하다 퇴직하시고 애기 키우다가(남편분은 못쓰심) 경력공백 때문에 갈데도 없고 엄청 우울해하시다가 소규모사무직 들어가서 간신히 한숨 돌리고 사시는데 가끔 만나서 이것저것 다 힘들어도 애들 전화오고 애들 얘기할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보여...
진짜 주변에 덕질하는 사람 많아서 행복해보이는 사람 많거든? 근데 이만큼 찐인 미소를 본적이없음... 자식의 존재란 뭘까 ㄹㅇ 내가 이런 심오한 생각을 하게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