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티 노쇼 죄송할 일이야?

사유: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같이 병원에 있었음

피티 2시간전쯤 저런 사유로 오늘 못갈거같다고 연락했는데 죄송할일인가?

당일취소는 안돼서 횟수는 차감됨

[익인1]

횟수차감이면 죄송할일 없지뭐

[익인3]

이건 죄송할 일이 아닌데.. 횟수도 차감됐고 미리 연락도 드렸고

[익인4]

중요한 일도 아니고 죄송할 일은 아니지..

[익인5]

갑작스럽게 연락드려서/취소해서 죄송하다
하고 말하긴 하지 사람들이 보통 대화에서 왕왕 쓰는데.. 그런 경우에 뭐 진짜 죄송해서 죄송하다고 말을 하나... 상호간에 진짜 죄송한거 아닌거 아는데...

[글쓴이]

걍 먼가 저때 당시에는 정신없어서 생각을 못했는데 지나고보니 좀 맘에 걸려서 ㅋㅋㅋ ㅜ

[익인6]

뭐 어쨌든 나 때문에 비워 뒀을 시간인데 어쩔 수 없는 일이 생겨서 못 간 거니까 나라면 피티쌤이랑 계속 볼 사이니 형식상으로 죄송하다고 하기는 할 듯? 사유 말하면 이해 못 해 줄 것도 아니고

[익인6]

마음에 걸리면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따로 죄송하다 말씀을 못 드린 것 같다 다음에 뵙겠다 뭐 일케 인사 정도만 보내

[익인7]

이 말도 맞음. 피티 계속 받을 거면!

[익인1]

ㅇㅇㅇ 딱 이거
돈으로 엮여있어도 사람대 사람이니까 못간거에 대해 미안해 할 수 있음 그리고 상대방도 안좋게 생각할 이유도 없고

[익인8]

아니지 .. 아버지는 괜찮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