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모순 아무 스포 없이 보고있는데 좀 답답해 (ㅅㅍㅈㅇ, ㅂㅎㅈㅇ)

3권 중반 보고있는데 수가 넘 답답해 ㅠㅠ

뭔가 양쪽을 다 지키려다가 이도저도 아니고 자기만 다치는 느낌….

이런 수의 성격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나도 좋긴 하지만 뭔가 자꾸 악당들을 놓치는 느낌이라 좀 답답하다…

혹시 뒤로 가면 좀 괜찮아지나??

[쏘니1]

아ㅋㅋㅋㅋㅋ 나도 읽으면서 답답했는데.. 난 설정 자체가 재밌고 공이 내 스타일이라 그냥 인내하면서 봄ㅋㅋㅋ큐ㅠ 참 올곧고 바르구나.. 인류애가 넘치구나.. 박애주의자구나..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서 걍 참고 끝까지 봤는데 돈 아깝다는 생각 들면 하차하는 게 나을지도..?

[글쓴쏘니]

아 그정도로 불호는 아니야! 나도 답답하겐 하지만 공도 좋고 스토리도 넘넘 재미있어! 그냥 나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읽어야겠당 ㅎㅎㅎㅎㅎㅎㅎ

[쏘니1]

응응! 난 어차피 끝까지 읽을 생각이어서 그냥 성격 이해하려고 안 하고(이해 안 되는 성격이라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ㅋㅋㅋ) 얘는 성격이 이렇구나~ 신기하네 정말 바른 사나이군.. 뒷부분에서도 그래그래 너라면 이렇겠지 역시 그렇군 이렇게 생각하고 봤엌ㅋㅋㅋㅋ 모쪼록 읽을 거라면 긍정적으로 사고하기를 선택함..ㅎㅎ 호옥시 도움될까봐 남겨본당^^..

[글쓴쏘니]

오 너무 좋은 마인드인데!! 나두 그냥 넘 스트레스 받지말구 읽어야겠당! 3권 후반부인데 넘 재밌어서 계속 긍정 메타로 간당!!

[쏘니2]

수영이 입장에선 한쪽은 자기 동족+가족이라 당연히 해칠 수 없을테고 한쪽은 청란이라는 이유로 평생을 공격 받아온 사람이니 해칠 수 없을테고 ㅠ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올곧은 성격에 쉽게 결정 못하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면서 봣다... 그래두 모순 재밋어 2부 주세요ㅠㅠ

[글쓴쏘니]

나도 마지막까지 다 읽느니까 그냥 수영이가 나름 최선을 다했다는게 더 이해가 되더라 ㅠㅠ 진짜 수영이 넘 매력있고 자기한테 결국 총쏘는거에서도 소리지름 ㅠㅠ 왜 사람들이 2부 원하는지도 알거가타 ㅠㅠㅜㅜㅜㅜ 2부나 외전 나왔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