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하는 중 애인이 자꾸 대답을 늦게하거나 리액션도 아예 없고 나만 질문하면 응 아니 식으로만 말하길래 나도 전화할 힘 안나서 지금 뭐하고 있어? 뭐 하고있으면 이따 다시 전화하자 했더니 아니 잘 안들려서 그랬어 라는거야. 그래서 그럼 그걸 전화할때 초반에 이야기하면 됐잖아 라고하니 본인은 말했대. 근데 난 전혀 듣지못했거든? 그래서 말했으면 나도 그렇게 생각안했다고 하니까 한숨쉬면서 그래 미안 이라는데 내가 잘못한거야? 좀 어이없네.. 모든걸 내 탓하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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