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친구들 거의 졸업증이 자격증이라 바로 취업해서 취준생 친구들 몇 없거든 그래서 취준 얘기도 잘 안 하고 아무한테도 면접 보러간다는 얘기 안 했는데 오늘 첫 면접부터 너무 망해서 어디 털어놓지도 못하고 혼자 한참 울었다... 내가 뭐라고 첫 면접에서 바로 붙겠어 싶기도 한데 준비한 거 제대로 말도 못하고 와서 속상하기도 하고 이 짓을 몇 번을 더해야 될지 막막하기도 하고 친구들은 잘만 붙어서 직장 다니는데 난 뭐하고 있나 싶고 오만 생각 다 드네... 그래도 뭐 어떡해 이겨내고 또 다른 서합 기다려야지 ㅜ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