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누가봐도 9개월 임산부 서있는데 ㅠㅠ 아무도 안일어나네

차마 내가 서있는마당에 일어나라고 할수도없고

[익인1]

난 기절할려고 해도 안 일어나주더라 ㅎ

[익인2]

쓰니가 투명의자하고 앉으라 하자

[익인3]

나는 저번에 너무 헷갈려서 고민하다가 못비켜줬는데 (실례일까봐)…9개월이면 만삭잁네데.

[글쓴이]

진쩌 누가봐도 나 임신중!!!! 이러고있음

[익인3]

나같으면 비켜줄텐데…다들 핸드폰만 한다고 모르는경우도 많긴한듯

[글쓴이]

임산부 배려석에는 20대가 자고있고 바로 앞 30대는 폰중

[익인3]

근데 임산부석은 거의 안비워져있더라…ㅠ 사람 다 차있으니까 걍앉는둣…

[익인4]

80넘은 할아버지한테도 안비키던데 사람들 한번 앉으면 양보 잘안하는듯

[익인6]

만삭일때 나 뻥안치고 10걸음만 걸어도 숨차서 헥헥거리고 서있으면 귀 먹먹해져서 힘들었어 ㅠㅠ 저출산국 답게 시민의식 빻았네

[익인8]

22

[익인7]

난 진짜 임산부석은 무조건 절대 못앉겠던데... 쉽게 앉는 사람들 많더라

[익인7]

앉았으면 양보할 준비를 해야지,,

[익인11]

22 임산부석 앉기 너무 미안해 지금은 내가 임신한 상태지만 버스 지하철 안타도 돼서 다행인가 싶고ㅠㅠ

[익인9]

난 다리 전체에 깁스하고 목발짚고 타도 아무도 앉으란 소리 안 하더라. 심지어 지나가는 길 조차 안 만들어주고 길막고들 서있어서 버스에서 내리다가 넘어질뻔함. 주변 신경을 못 쓰시는 분들이 많아진건지, 신경을 안 쓰고싶은 사람들이 많아진건지 모르겠어 정말... 땀 뻘뻘 흘리면서 힘겨워하는 임산부들 보면 마음이 넘 아프더라...

[익인10]

힘드시겠다..ㅠㅜ 양보 좀 해주지

[익인12]

시민의식 저런식인데 애는 어떻게 낳니...

[익인13]

걍 상식도 없고 개념도 없네... 내 돈 주고 뭔상관? << 이러는 사람들이 저런 사람들이겠지 ㅎㅎ 진짜 싫다

[익인14]

임산부석이라 하고 말 몬 하나ㅜㅜ?

[익인15]

임산부 배려석 이름 바꿔야함 임산부석이라 해야 자리 당당하게 요구하지ㅠ 에휴

[익인16]

전철탔는데 누가봐도 임산부인 사람이 내앞에 서있길래 일어나서 비켜줬는데 왠 젊은여자가 냉큼 자리 뺏더라고 너무 괘씸해서 지금도 생각나네

[익인17]

나도 다리 다쳤을 때 아무도 양보 안해주더라... 양손에 짐까지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익인18]

나라면 임산부배려석에 있는 사람 툭툭 칠 듯...근데 이것도 쉽지 않지... 에휴ㅜㅜㅜㅜ

[익인19]

ㅜㅜ 난 차라리 저런 상황엔 오지랖문화가 나은 것 같음… 나 부산사는데 저번에 버스에서 비슷한 상황에 목소리 큰 아저씨가 다른 아저씨 결국 일으켜세웠어 ㅋ큐ㅜ 근데 방금 본 릴스에서도 배려석인데 왜 강요함? 이런 댓글있었어서 너무 화난다 진짜… 그런사람들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나?

[익인20]

임산부배려석 있으면 깨워서 나오라고 해도 되지 않아..?

[익인21]

깨우는…건 좀 그런가..?

[익인22]

에휴

[익인23]

와 그정도면 전부 임산부인 거 알텐데

[익인24]

남자나 노약자..누가봐도 임신이 불가능한 사람이 앉아있는 거면 권유라도 해보겠는데, 가임기 여성이 앉아있는 거면 깨우거나 비켜달라고 했을 때 본인도 임산부라고 주장하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익인25]

아맞아... 초기엔 진짜 티 안나더라ㅠ

[익인26]

난 임신초기에 티 안 나니까 임산부뱃지 있을때 앉고 없을땐 안 앉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