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근에 교복치마 올렸는데

지인한테 받은 짧은치마인데

졸업해서 싸게 올렸거든

산다고 연락이 왔는데 차가 없어서(->엥했음)

택배로 보내달라길래 알겠다했는데

이름 번호 주소 받았는데

당근에 이렇게 떴어...

뭔가 남자같은데 내가 입던건 아니라

상관은 없긴해..

근데 뭔가 변태같아서 찝찝해..

어떤거 같아...??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익인1]

좀 그런데....

[익인2]

여쭤봐 지금 뜬 메시지 뭐냐고 어떤 용도로 구입하시는 거냐고

[글쓴이]

아 ㅇㅋ 그래야겠다 말하고올게
후...

[글쓴이]

근데 혹시라도 번호 바꿨다고 핑계대거나 동생 사주는거라고 하면 뭐라해야하지..?

[익인2]

걍 그러려니 하고 말어 냅둬 그러다 죽으라해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

[익인6]

ㅇㄴㅋㅋㄱㅋㅋㅋㅋ개쿨해ㅋㅋㅋㅋㄱㅋㅋㅋ 마인드 배워간다

[익인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난 그래도 찝찝해서 안보내

[익인4]

찝찝한 사람한테 굳이 팔 필요 없지~ 너선택

[익인5]

나라면 거래 안할듯....

[익인8]

여자교복 그래서 다들 대면거래로 하더라

[익인9]

그냥 안 팔고 학교에 기증해

[익인11]

아무리 차가 없어도 교복이면 같은 지역일텐데
굳이 택배?
마주보고 살 수 없는 이유가 있어보임

[익인12]

대신 보낼때 내 정보 제대로 기입 안함
근데 구린건 맞는데 그 치마 판걸로 맛있는거 사먹은면 잊을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