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혼 사별한집 사람들 이게 안맞음

이혼한 부모가 따로 연애라도 하면 다행인데

홀로 계시면 그걸 자식들이 안쓰러워함

기념일이나 쉬는 날에 혼자있을 부모 생각에 나에게 집중을 못함

크리스마스나 새해나 명절에 나랑 오래 노는걸 부담스러워함

외박하면 자기부모가 그런 특별한 날을 홀로 보내야하니 꺼려함

[익인1]

특이한 집안이네

[익인2]

별로

[익인3]

내 주변에는 자식들 도ㅣ게 잘 놀던데 집바집 아닐까…(친구들이 나중에 이혼하셨다 말해줘서 알았움..)

[익인4]

난 반대로 혼자였음 좋겠는데

[익인5]

헉... 나는 연인 아직없지만 항상 생각해봤음... 나 없이 엄마가 혼자 보내는 명절 설날 추석 넘 맘 아플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ㅠㅠ 엄마랑 사이 좋지도 않은데 맘 아파ㅠㅠ

[익인6]

울 아빠 나 중학생 때 돌아가심
졸업하고 취업하고도 혼자있을 엄마 맘에 걸려서 늘 주말엔 본가행이야
주말도 하루는 남친 하루는 엄마랑 놀고 크리스마스때도 이브는 엄마랑 당일은 남친이랑 보냈음
친구들은 평일 저녁에 잘 만날 수 있고 다 이해해줌
그걸 이해 못하는 친구라면.. 서로 안 맞는게 맞다
인생에서 너가 우선순위가 아닌거고 될수도 없으니깐

[익인7]

지금은 사별한 집이지만 새해 크리스마스 가족 생일은 그 전에도 같이 보내야한다고 생각하고 빠져야할 때면 미리 말하고 빠지는데 이게 사별이나 이혼이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어 ㅋㅋㅋㅋ 나는 이전에도 그랬어사

[익인8]

그런가... 난 이혼 가정인데 그런 생각 안해봄 ㅋㅋ 뭔가 나한테 안말해도 알아서 잘 만나거나 그러겟지 참고로 엄마랑 사이좋음

[익인9]

이혼 사별한 집 특징인지는 모르겠는데 별개로 저 본문은 정말 공감 그냥 자기 부모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안쓰럽다 << 이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랑 가정 꾸리면 인생 조짐

[익인17]

22 이혼, 사별은 모르겠고
그냥 원가정에 대한 안쓰러움이 기본인 사람이랑 결혼하면 그냥.... 고생길 시작임.

[익인10]

저런 사람들 보긴 했음

[익인10]

평소에는 뭐 괜찮은데 기념일이나 주말, 휴가, 명절, 새해 등등 그럴 때 좀 신경 쓰이나 보더라

[익인11]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지

[익인12]

나도 아빠 오래전에 돌아가시고 엄마 혼잔데
저런게 싫은거 이해는 함
근데 저거 진짜 엄마 혼자잇을거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짐...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는 뭐 기념일중에 한끼만 엄마랑 같이먹으면 되긴함...
근데 아예 모든 기념일을 엄마 혼자 보내라는거 이건 진짜 못함.....

[익인13]

내 남친이 그럼 ㅋㅋㅜㅜ 근데 내 주변 이혼가정은 다 그러더라

[익인14]

ㅇㅈ 자식이 좀 나이가 어리면 잘 놀고 그럴 수 있음
근데 내 주변은 100이면 100그럼

[익인15]

맞아 나 이혼가정인데 좀 그런편이야 클스마스는 별 생각 없는데 추석이나 설날엔 무조건 본가에 있고 생일날도 그러는 편이야.

[익인16]

나도 이혼가정인데 완전 나다 ㅜㅜ
크리스마스 새해첫날 등등 기념일에 혼자 있을 엄마가 자꾸 생각나서 제대로 못 놀겠더라.. 그래서 난 연애는 포기함 연인보다 우리 엄마가 더 마음에 쓰여..

[익인18]

맞는 듯 혼자 계시는 게 아예 신경 안 쓰일 수가 없는 듯

[익인19]

근데 결혼해서 가정 꾸려서도 그러면 문제인데 그냥 연애인데 애인 우선시 안했다고 정이 떨아져? 당연히 가족이 우선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