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나는 이상한 선입견 있는 사람들 심리가 너무 신기해

누가 뭐 실수를 했다고 쳐. 범죄는 아니지만 누군가에겐 사소한 피해를 줄수도 있는 말그대로 고의가 아닌 실수정도

가난한 사람인거랑 부유한 사람인거랑

편부모가정,조손가정이랑 양부모가정이랑

어느 대학을 다니는지...등등

아니 서울대 나온거랑 이름 모를 대학 나온거랑 왜 달라야하지?

부잣집이면 문제없고 가난한 집이면 그게 욕할 이유가 되는거고

서울대생이면 실수가 되는거고 이름모를곳이면 그런 실수나 하니 그런 이름모를 대학을 다니는거야가 된다는게 너무 어이없어

임대아파트 애들 놀이터에서 놀지 말라는 부모들이랑 다를거 없다고 생각함

물론 젊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데 가끔 보일때마다 선입견 버리라고 말하고 싶은거 꾹 참음

[익인1]

그냥 커뮤에서 남 긁는 거에 희열 느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함... 본인도 자기 인생 별로 안 행복 하니까 저러는 거임

[글쓴이]

에효....그렇겠다 최대한 흐린눈하고 무시해야지

[익인2]

근데 나는 편견이나 선입견도 다 각자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직간접경험에 의해서 부지불식간에 만들어지는거라 그 사람이 이해가 안된다고 해서 다그치고 고치게 해봤자 절대 안 변하기 때문에 결국 나만 들들 볶는 일이고 누군가를 내가 생각하는 올바름 혹은 가치관의 틀에 끼워맞출 수는 없다고 봄,, 걍 그런 사람 바운더리에 내가 들어갈 일은 없겠구나 하고 지나가는게 더 나은 것 같아 인구 80억 명 있으면 80억 개의 인생이 있고 생각이 있는거니까는 어쩔 수 없지 뭐

[글쓴이]

무슨 말인지 이해돼
근데 예시를 다시 들자면 같은 실수인데 서울대생이 한 실수는 실수로 넘어가고 기억에서도 지우는데,
다른 학생이 한 실수는 본문같은 식으로 생각해서 기억해뒀다가 또 다른 학생이 비슷한 실수를 했을때 역시 이름 모를 대학생은 문제야 이런식으로 생각한다는게 너무 어이가없어
물론 익말대로 그 사람들 생각을 내가 바꿀 방도는 없지만...그냥 내 맘이 안좋다 볼때마다

[익인3]

그런 사람들은 생각이 짧고 감수성이 부족하고 어쩌면 지적능력도 모자랄지도 나랑 어울릴 일 없으니까 없는 사람 취급하면 돼

[글쓴이]

아 그렇게 생각하는게 낫겠구나....휴ㅠㅠ신경쓸때마다 짜증 났는데 무시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