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본 그 다음날
바로 대청호 가서
아빠랑 카페에서 음식먹으면서 앞으로 1년 계획 짰는데..
내가 아빠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그 이후에도 1년동안 아빠차타고 대청호 드라이브 참 많이도 갔었다............. 스트레스 풀어준다고
나라면 1년 날린 딸 얼굴 당장은 보기도 싫었을거같은데..
애초에 나한테 기대가 없었나 ㅎ .. 무튼 지금 와서 돌아보면 진짜 고마운 기억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