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게으른 거야??

목표 있고 바쁘게 살 때는 진짜 바쁘고 열심히 열정 넘치게 시간 쪼개가며 사는데 아닐 때는 진짜 잠만 자고 누워만 있어 뭔가 다 놓아버린 것만같이..

모 아님 도처럼 중간이 없는 느낌..?? 난 적당히 꾸준하게 갓생 살고 싶은데 잘 안 고쳐져..

이거 게으른건가 이런 나 비정상이야??

[익인1]

게으르기보다는 에너지 관리를 못하는듯
완벽주의도 있는게 아닐까?시간을 쪼개가면서 살 정도면

[글쓴이]

오 맞아..방금 익인이 말 듣고 깨달았어 게으르다기보단 에너지 관리를 못 한다는 표현이 맞는 거 같아 완벽주의 성향도 있고ㅇㅇ..
바쁘게 살 때보면 태생적으로 게으른 느낌은 절대 아닌 거 같은데 또 어쩔 때 보면 한심하게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만 있는 시기도 있어서 내가 이렇게 게으른 사람인가 했거든 지금 보니 에너지를 적당히 분배해야하는데 바쁘게 살 때 다 몰빵 해버리니 남는 에너지가 없나보다
암튼 댓글 고마워! 덕분에 날 다시 돌아보게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