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시중에 나온 인기있는 MZ작가/MZ독자 책들 대부분이
나를 좀 이해해줘
내 영역을 지켜줘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둬 등등
결국에 누군가에겐 문제인 것처럼 보여도 나는 나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고 이게 내 삶이니까 내가 내키는대로 원하는대로 살겠다, 라는 주제의 책들이 적지 않게 있는데
정작 커뮤에서는 내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고 너는 나쁘다/틀렸다 식인게 진짜 이중적인 것 같음 ㅋㅋ
나는 이해받고 싶고 남을 이해하긴 싫고
나만 타인을 참아주는 것 같고 나는 결코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면서 살아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