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2n년 지기임 부모님이 친구라서 태어나자마자 친구
둘 다 성격 잘 맞아서 잘 지내고
가족끼리도 여행가고 친함
애인은 사친한테 이성적으로 감정 전혀 없고 형제라고 생각한다 함 진짜 자기타입아니라고
근데 어릴때부터 양쪽 부모님이
나중에 둘 짝없으면 결혼하면되겠다는 말 자주하셨대
(이 말은 사친한테 들음)
암튼 애인은 제빵쪽이고 사친은 카페쪽으로 창업 생각하고있으
창업 같이하자는 말은 5년 전부터 했고 서로 돈 모으는 와중에 애인이랑 나랑 알게됐고 사귐
사귄지 2년됐는데 말로만 같이 창업할거다 듣다가
진짜로 창업계획짜고 설비 알아보러 다니니까
묘한 감정이 들어..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괜히 사친이 애인한테 관심있어보이는 것 같고
근데 꼴랑 2년 만난 내가 뭐라고 말리냐고ㅠㅠ
말리는것도 좀 웃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