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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1
10승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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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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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OnAir 💖🌹 24.09.08 우리는 할 수 있다💪🏻 후라도랑 야수들 파이.. 864 09.08 13:088700 0
키움준순이 도리네에서 데려갈 것 같대 11 09.08 11:252508 0
키움로즈들 내년에는 올해보다 경기력 괜찮을까??14 09.08 22:15993 0
키움 오..혜성이 천안타니폼 나오나부당7 09.08 19:311662 0
키움김혜성은 천안타니폼 디자인에 참여하라...7 09.08 22:25302 0
뭐야????2 08.14 22:16 90 0
라도가 주환샘한테 스윙 자신있게 돌리라는거 개웃기다 ㅋㅋㅋㅋ1 08.14 22:14 132 0
와 미친거아니야????1 08.14 22:12 162 0
우리 영웅출정식 해줘라6 08.14 22:12 108 0
그래도,, 히어로즈,, 사랑하시죠????2 08.14 22:12 50 0
@큠튭 단순히 경기장면만 말고 비하인드도 보여즈세요6 08.14 22:04 95 0
와 주환샘 6년만에 끝내기 친거래5 08.14 22:04 151 0
똑똑.. 비밀로즈여요 13 08.14 22:03 1206 0
미친 주승우 삐딱하겤ㅋㅋㅋㅋㅋㅋㅋ6 08.14 22:02 145 0
우리 올해 끝내기3 08.14 21:59 103 0
아놔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이야11 08.14 21:58 770 0
이겨서 좋지만 다들 타격연습하고 원기는 라인업 바꿔줘🙏🏻5 08.14 21:57 72 0
로즈들아 나 아직도 심장이 뛰어2 08.14 21:56 60 0
으하하하하 어제오늘 투수 6명10 08.14 21:55 667 0
물을 바가지채로 들이붓는데 ㅋㅋㅋㅋ6 08.14 21:53 217 0
오늘 직관 간 로즈들아!!!! 4 08.14 21:53 104 0
혈 뚫렸을까3 08.14 21:52 80 0
진짜진짜솔직히 이길거란 생각이 안들었는데…,,..7 08.14 21:51 175 0
오늘 직관간 로즈들 수고많았어10 08.14 21:49 322 0
오아아아아아ㅏㄱ2 08.14 21:48 53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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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