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 괜히 봤어 진짜 왜봤지 너무 불안해 너무 용한곳이야

진짜 가끔 가다가 가는 곳인데 ㄹㅇ 용해

근데 좋은 이야기는 잘안해줌

처음에 알게된거는 5년전에 갑자기 나보고 너 며칠 일 쉴 거 같다고 어떤 할머니가 그랬어 그리고 2일뒤에 갑자기 토해서 병원가니까 복막염이래

수소문했더니 산에서 산신모시는 무당이시더라

1년에 한번씩 산에 가서 가끔 신점봐

2년전에 또 궁금해서 갔는데 나보고 복채도 내지말고 가래

알고보니까 나 친구한테 사기당했는데 몰랐었더라 이미 사기당한 상태였어..

이번에 또 가니까 복채도 내지말고 건강조심하고 정신잘붙잡으라는데..ㅠ 불안하다

내 생일이 10월인데 10월이후로 나이가 바뀌면서 흉사가 있다고 했어

이번엔 우리집까지 차로 태워다주기까지 하셨고 가는길에 블루베리랑 챙겨주시는데 아나진짜 무슨일 있을까 싶더라..

[익인1]

나같으면 절이든 교회든 가서 살려달라고 빌기라도 할 것 같음 무당이 그거 얘기안해줘??
어디가서 무조건 빌라고...
나도 점봤을때 그런이야기 잘 듣고 잘 맞아떨어지고 그랬었고 그래서 절에가서 5000원짜리 초켜고오고 대법당 들어가서 절하면서 살려달라고 빌고 좋은일 많이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그랬었는데 그나마 무탈했어.
거짓이든 아니든 조심해서 나쁠건 하나도없다는말 정말이니까 쓰니도 조심해!!!

[익인2]

혹시 어딘지 알려줄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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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곧 펑할게

[익인3]

용한데서 보고싶은데 어디서봤어?!

[글쓴이]

윗댓

[익인3]

검색하면 그냥 절밖에 안뜨는데 어디로 예약해야해?

[글쓴이]

전화해야해!

[익인4]

너무 믿지는 안되 조심조심하자ㅜㅠ
나였어도 불안해 미칠듯해…
근데 혹시 어디서 봤는지 정보 알려줄 수 있을까!?

[글쓴이]

ㅇㄷ

[익인4]

고마워ㅜㅜ!!!
아무 탈 없이 지나가기를 바랄게ㅜ징짜… 너무 걱정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