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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10l

초딩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 나 포함 4인방있음

그중 한 명이 공시 4트 했는데 이번에도 떨어진 거 같다고 술자리에서 움... 안정선이랑 점수차가 꽤 난데

우리가 위로해줬는데 친구 한 명이 슬슬 포기하고 다른 길도 생각해보는게 어떠냐, 공무원만 직업이 아니다 했더니 공시친구가 지금까지 투자한게 너무 아깝다 함

그랬더니 친구가 솔직히 너 제대로 공부한 거 맞냐고 한 두 문제 차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맨날 커트라인이랑 점수차이 넉넉하게 나서 떨어지지 않냐

공시생이라는 애가 맨날 인스타 활동하고 우리 보고 술마시자 하는게 맞냐고 나름 일침 겸 조언

공시친구가 말을 왜 그렇게 하냐 외로해주는게 힘드냐고 화냄조언친구가 위로도 최선을 다해야 해주지 넌 친구지만 솔직히 한심하다고 함

그러고 너네 어머니 김치공장 다니면서 니 뒷바라지 하는데 미안하지도 않냐해서 공시친구 울고 우리가 조언친구 데리고 나옴...

우리가 말을 왜 그렇게 하냐니까 너네도 솔직히 쟤 도피형 공시하는 거 알지 않냐고

그래서 우리가 아무리 그래도 자기 인생이지 않냐 했더니 조언친구가 정색하면서 너네가 그러고도 친구냐고, 친구가 계속 잘못된 길로 빠지고 있는데 친구라는 것들이 자기일 아니라고 지켜만 보냐 화냄...

내가 아무리 그래도 좋게 좋게 말하면 되지 않냐니까 작년에 그랬지 않냐고... 근데 그러고 또 그런거 아니냐, 듣기 좋은 말만 하는게 친구냐고 우리한테까지 뭐라하네...

저러고 쟤 집 보내고 우리는 공시친구 달래주다 헤어졌어

내가 일침친구한테 기분 풀리면 사과하라했더니 걔가 합격해서 오면 기쁜 마음으로 무릎 꿇고 사과할거래...



 
   
익인1
걔가 참된 친구네
2일 전
익인3
222
2일 전
익인7
33
2일 전
익인11
4 아냐 될거야될거야 말만하는거 누가못하냐 더 쉬운데ㅋㅋ
2일 전
익인20
55
2일 전
익인26
66
2일 전
익인38
77
2일 전
익인51
88.....
2일 전
익인54
99 저렇게 말해주는 게 진짜 인생엔 도움됨...
현실은 걍 내 인생 아니니 망해도 그냥 못 본 척하지

2일 전
 
익인2
저런말해주는 친구있는걸 감사하게생각해야함 이제 말해도 안듣겠다싶으면 모두가 포기할걸?
2일 전
익인4
저런 말 해주는 친구 있는거 진짜 고맙게 생각해야해 물론 당장은 못 받아드리겠지만
2일 전
익인5
가족도 뭐라고 안 하는데 왜 .... 그러다가 길을 찾을 수 있는 거고 본인이 생각하는 전부를 친구한테 말하지도 않을텐데 왜 ..?
2일 전
익인10
2
2일 전
익인5
다른 것도 해보는 건 어떠냐든지 그런 건 ㄱㅊ은데 점수나 부모님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그런 거 운운하는 건 .. 잘 모르겠음
2일 전
익인21
3 ..맞는 말이라고 해서 막 뱉어도 되는 말은 아님
2일 전
익인22
444 굳이 싶음
2일 전
익인6
참된 친구는 맞는데
아마 공시생 귀엔 안 들어오고 일침놓은 친구가 당장엔 밉고 보기싫을걸
붙고 한참 지나야 고마운 친구라는걸 깨달음

2일 전
익인8
일침이가 참된친구지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못붙으면 그때 괴로워하는 친구는 뭐 돌이킬수도없음
2일 전
익인9
둘다 이해간다 아고
2일 전
익인12
말은 맞는 말인데 문제는 그걸 공시친구도 모르는게 아님… 비슷한 상황에서 다들 말 안하는 이유가 말 해봐야 달라질게 없고 기분만 상하니까 안하는거지 그 친구 인생이고 자기가 자기인생 제일 진지하게 생각하고있는데 남이 말 얹어서 좋을게 없어
2일 전
익인13
난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생각해서
일침+조언이랍시고 그렇게 말한건 친구 간에 예의 아니라고 생각해.

솔직히 공시친구도 회피형 수험생활이든, 부모님한테 손벌리는거 , 등등 다 스스로 알고 있을걸. 아니 훨씬 더 잘알겠지..

물론 좋은말만 들을 순 없긴한데 둘이 있을 때 그렇게 말하던가 4명이서 다같이 있을 때 말하몀 얼마나 민망했겠어…

둘이 있을 때 말했다면 더 좋았겠다 생각해..

2일 전
익인15
22 다른 길까진 뭐 괜찮은거같은데 부모님 뒷바라지는 선넘은거같음
2일 전
익인17
33
2일 전
익인29
44 그리고 다른건 다 맞는말이라해도 부모님이 공장에서 일하면서 뒷바라지하는데 미안하지도않냐 이건 솔직히 선넘었는데
2일 전
익인47
55
2일 전
익인14
근데 맞는 말이라도 상황 봐가면서 해야하는거 아닌가? 그 얘길 꼭 시험 떨어져서 우는 애한테 하는게 진짜 친구라고...?
2일 전
익인14
친구를 진짜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본인이 답답하고 친구가 한심해서 본인 성질 못이기고 막말한 느낌인데 저건
2일 전
익인16
음 같은 공시생이었어서 그런가 이해감... 솔직히 공부한다는 이유로 친구 애인 가족이 많이 봐줌 내가 어떻게하고 있나 어떻게 됐나 잘 물어보지도 않고 눈치만 보지 ㅎ 다들 그랬을텐데 친구 한명이 희생한거임 어쩔수없음 정신 못차리면 한번 깨워줘야지... 근데 기왕이면 단둘이 있을때 술한잔 사주면서 하는게 좋았을거라고 생각함 ㅠ 자존심 문제도 있어서
2일 전
익인18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조언해준 친구도 진심으로 조언하는 마음 반 더는 징징거림 듣고싶지 않은 마음 반으로 말 세게 했을거라 생각함
전년도에는 좋게 얘기했었다며 벌써 4년이고 맨날 술먹자고 불러내고 놀고있는거 다 티나는데 또 떨어진것같다고 징징대면 그만 듣고싶겠지

2일 전
익인19
근데 구구절절 맞는말이긴함..
2일 전
익인23
구구절절 맞는 말이지...뭐 부모님 걱정은 안하냐는 오바이긴 한데 4트동안 계속 한 두 문제로 떨어져도 그만하라고 할 판에 그근처에도 못가면서 계속 하면,,,
2일 전
익인24
4년 동안 저런 식으로 열심히 안 하는 거 보이는 상황에서 위로해 달라고 했으면 나였어도 저렇게 말할 거 같음 집안 사정도 아는데 개답답하지
하는 거 보니까 어차피 내 인생 도움 안 될 애다 싶어서 걍 손절하겠다는 생각으로 말함 쟤도 친구들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데 뭐
둘이서 있을 때 말해도 친구 반응은 똑같았을걸

2일 전
익인25
그걸 본인이 모르지 않지.. 맞는말이여도 하지말아야될 게 있음
2일 전
익인27
친구가 무조건 맞긴한데 나는 저럴 깜냥이 없어서 저런 말 못해
2일 전
익인28
맞는말이랑 해도 되는 말은 다름
2일 전
익인28
그냥 훈수두고 지가 하고싶은 말 하는걸 팩폭이라 포장하는게 짜침
2일 전
익인30
맞는말인데 4명이서 있을때 하면 그건 망신주는거밖에 안됨 진짜 걔를 생각했으면 걔불러서 밥사주면서 했어야지
2일 전
익인25
22
2일 전
익인30
물론 옆에서 봤을때 답답하거나 한심한것도 너무 이해되지 솔직히 위로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분위기 우울해지고
근데 4명 있을때랑 어머니 얘기 하는건 진짜 아니다.. 그건 선넘은거임

2일 전
익인31
근데 저 정도면 그만하는게 맞음
2일 전
익인33
사람을 진짜 아래로 보고 한심하게 봐서 하는 말과 진심으로 그 사람을 위하니까 자기도 속상해서 하는 말은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는데 그 친구는 후자에 가까운 것 같긴 하다..
말을 정제했으면 좋았을텐데 몇년동안 친구가 잘 안된 것에 대한 속상함과 안타까움이 좀 잘못된 방향으로 표출된 듯

2일 전
익인34
만약 9급인데 4년동안 못 붙은거먼 공부 안 한게 맞긴 해
2일 전
익인35
맞는 말이긴 한데.. 그걸 굳이 왜 말해 그 자리에서..?
2일 전
익인36
구구절절 맞는 말이지만 4명 앞에서는 심했다
2일 전
익인36
근데 공시 4년… 에바야 무슨 5급도 아니고
2일 전
익인26
맞는 말인데 단둘이 있을 때 하거나
좀 더 돌려말하지 ㅠ 근데 너무 맞는 말임

2일 전
익인40
부모님 들먹여가며 할 말은 아닌듯? 위로받을려고 친구들 만난거지 조언받자고 만난게 아닌데 굳이 저렇게 공격적으로 말할 필요가 잇나? 솔직히 자기 점수 안나온건 본인이 더 잘 앎
2일 전
익인41
가슴에 손을얹고 지가 느끼기에도 발작버튼 눌렸으니 저러겠지ㅋㅋㅋㅋ 친구 말잘했음. 징징거리는거 4년째 듣고만 있는것도 정도가 있지..
진정 친구가 아깝게 떨어지면 저런소리 못함

2일 전
익인42
그 정도 마음가짐으로 나도 아파가면서 해주는 조언은 좋은거긴 함 친구 잃을 각오로 한거네 상대한테 화풀이 인성질 조롱용으로 조언하는 애들이 문제지
2일 전
익인43
있을 수 있는 일인것 같음 너랑 그 친구가 공시준비하는 친구를 어떤 식으로 아끼느냐의 차이지 사실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은 같다고 봄 표현이 누구한텐 상처고 선을 넘은 걸 순 있지만 어떡하겠어? 그냥 정말 아껴서 한 소리라는 걸 받아들이거나 못하겠으면 연 끊거나 해야지
2일 전
익인44
맞는 말이기는 한데 애매하다 근데 나라면 저 친구처럼 못했을듯...ㅋㅋ
2일 전
익인44
근데 위로를 4년 내내 한거라면 그 친구 이해 되기는 함 위로 계속 해주는 것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2일 전
익인45
맞말이긴 한데 상대방의 기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대화방식이었다고 생각함
2일 전
익인45
맞는말만 하고 살면 된다면 뭐하러 예의란게 있겠어
2일 전
익인46
때론 심한 욕보다 바른 말이 더 사람을 무너지게 만듬.. 굳이 그렇게 까지 말해야 하나 싶다ㅜ 본인이 오히려 더 잘 알텐데
2일 전
익인48
아마 그 사실을 제일 잘 알고있는게 그 친구일껄..
머리론 알아도 쉽게 인정못하는게 사람마음이라
결국 그 친구가 알아서 할일이고
조언한 친구가 살짝 선넘은듯

2일 전
익인49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저런식으로 말하는 건 주제 넘는거지.. 막말로 공시준비하는데 보태준것도 없으면서 저렇게 말한다? 내 기준 손절사유임
2일 전
익인50
가슴에 손을 얹고서 과연 저 말이 진정으로 친구를 위한 일침이었는지? 그냥 답답한 마음 배설을 한건 아닌지ㅎㅎ
2일 전
익인52
ㄹㅇ...
2일 전
익인53
솔직히 22
2일 전
익인25
33 ..
2일 전
익인55
옆에서 보면 알잖아 얘가 열심히 했는지 안했는지...
집이 넉넉한 것도 아닌데 정신 못차리고 있으면 한두번은 그렇다쳐도 네 번째인데도 그런거면
절교할 각오로 나라도 그정도 말은 했을 것 같음

2일 전
익인56
부모님 언급은 선 넘음...
2일 전
익인57
근데 일침친구 이해되긴 함.. 텍스트도 이 정도인데 실제론 얼마나 답답했을까
2일 전
익인58
손절당할까봐 속으로만 하는 생각을 말로 해줘서 솔직히 내가 친구라면 좋기는 할듯…ㅎ
2일 전
익인59
진짜 뭔 돈 보태주고 저런 말 하면 이해가능ㅋㅋㅋ그 친구 일상 cctv로 지켜보지 않는 이상 뭘 안다고ㅋㅋㅋㅋ답답해하는 것도 웃김ㅋㅋㅋ주제 넘을뿐
2일 전
익인60
난 친구라면 저런말 더더욱 못하고 안할 듯
친구일 뿐이지 본인이 인생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 언급까지 선 넘었지.....설령 내가 스스로 나중에 포기하더라도 괜찮아 하는 친구가 좋음.....

2일 전
익인61
아니 개인적으로 1대1로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부모님 언급까지...?
2일 전
익인52
답답한건 본인일거고 친구들 있는 자리에서 울 정도면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해
겉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지레짐작으로 내뱉은 저 말이 과연 저 친구를 위해서 말한걸까 싶다
정말 아닌건 아닌거같다고 얘기하고싶었다면
따로 불러서 조심스럽게 얘기했어야하지 않을까?

2일 전
익인62
난 친구가미친거같은데ㅋㅋㅋㅋ특히 마지막이 개같잖음
2일 전
익인63
저건 아니지
진짜로 위하는 거였으면 말을 해도 그렇게 네명 다 모여있는데서 하면 절대 안 되는 거고
둘이서 있을 때 저거보다 훨씬 정제된 말로 가려서 하는 게 맞다고 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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