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첨으로 민소매 몇번 입어보고 느낀 점

일단 겨드랑이 드러내고 다니는게 생각보다 매우매우 부끄럽다는거

+ 햇빛 쨍쨍하면서 푹푹 찌는 더위보다는

구름 많고 흐리지만 겁나 축축하고 습한…?

그런 날씨에 입어야 ㄹㅇ 효과 짱인듯

[익인1]

마자 햇빛쨍쨍하면 살 따가워ㅜㅜ

[글쓴이]

ㅇㅇ 오히려 팔이랑 어깨 더 더운 느낌이야ㅠ
습할때 입어야 겨드랑이 통풍도 되고 시원함이 잘 느껴지는듯

[익인2]

맞아 습하진 않은데 햇빛이 센 날씨는 얇은 가디건이 딱 좋음 근데 습한 날씨는 ㄹㅇ 나시랑 반팔이랑 차이 많이 나더라

[글쓴이]

맞아 습한 날에는 진짜 겨드랑이 열어주는게 답인듯
겨땀 똑같이 폭발하긴 하지만 ㅋㅋㅋ 뭐랄까 금방 마른다고 해야되나…? 반팔은 계속 옷에 젖어있는데ㅠ

[익인3]

난 그래사 얇은 남방 무조건 입고 다님ㅋㅋ

[글쓴이]

햇빛 뜨거운 날엔 그렇게 입는게 맞는거 같아… 선크림으로도 한계가 있더라

[익인4]

ㅇㅈ ㅋㅋㅋㅜ

[글쓴이]

겨드랑이 드러내는거 너무 부끄럽지만
그래도 겨땀 말려주려면 민소매 필수…ㅎ…

[익인5]

아 나도 어제 입었다가 괜히 지하철에 사람들이 다 나만 쳐다보는거 같았어 ㅋㅋㅋㅋㅋ

[글쓴이]

아니 ㄹㅇ 사람들 남한테 관심 없다는걸 내 머리로는 알면서도
막상 돌아다니면 다들 내 겨드랑이만 쳐다보는거 같다니까 ㅋㅋㅋㅋ
별거 아닌 부위고 심지어 깨끗하게 관리했는데도 왜케 부끄러운지 모르겠어

[익인5]

진짜 ㅋㅋㅋ 뭔가 시선이 느껴진다구 근데 뜬금없는데 관리 어케했어? 난 주름? 같은거 땜에 스트레스받아..흑 그래서 더 부끄럽나봐 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