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과고 철학 인문 이런거 진짜 싫어하고 지루한 학문이라 생각했는데 수강신청 못해서 남는 교양 중에 우연히 들은 철학 강의가 4년 내내 들은 교양 중에 제일 재밌고 의미 있었어. 기말 시험치고 시간이 남아서 교수님한테 시험지 뒷면에 감사의 말씀 가득 채워 쓸 정도로 좋았어ㅎ 교수님이 말씀을 잘하신것도 있지만 정말 좋은 학문이더라 관심 없는 익들도 한번쯤 너무 닫지말고 열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