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한달차고 회사 전경촬영 담당이 나여서 촬영하다 카메라 녹화버튼 안끄고 심부름 다녀왔어
그리고 영상정리하다 내가 심부름간 사이 사장님이랑 사원들이 내 뒷담화한거 봄
"쟤는 한달찬데도 어리버리까네 수습끝나면 잘라야지" "익명씨는 열심히는 하는데 일머리가 없는 것 같아요" "사회생활도 떨어져보이는데" 이런 말들 오가더라
내가 너무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말을 잘 못걸고 20후반에 첫 취업이라 아직 어리버리타지만 알바하면서 한번도 잘려본적 없고 오히려 가지말라고 잡아준 곳도 많아
엄마한테 말하니까 오히려 더 열심히해서 내보내시 싫게 만들라는데 이게 어디 쉽나 싶고 그냥 모르겠어...
익들이라면 어떡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