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안 챙기는 성향이라고 사전에 얘기없었어
데이트코스 정할때도 나만 찾아보고
기껏 찾아온게 친구 추천이라는 무슨 탕집이고;
혹시나해서
커플템 사둔거 환불했거든
대신 편지라도 써갔어
근데 애인은 빈손으로 와서 데이트내내 평소랑 다름없이 아 카페어디가지 계획도없이 굴고
결국 헤어질때까지 손편지한장 없고 사랑해 한마디 없길래 개빡쳐서 나도 편지 안 주고 집에왔어
집에와서 통화했는데
애인이 자기는 2n년간 이렇게 표현하고 살아왔는데 서로 다름에서 오는 차이를 인정해줘야하지않녜
이건 다름이 아니라 성의문제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