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살아 있어서 사는 사람 되버렸어
하고 싶었던 일이고 가고 싶었던 회사라 일하는 건 그럭저럭 괜찮은데
퇴근하면 엄청 공허하고 뭐했나 싶고 걍 피곤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
뭘 해볼려고 해도 이걸 뭐하러 해 ... 이런 생각 맨날 들어서 애매하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