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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여자고 생활 애교가 없는 건 아니거든? 끼도 잘 부릴 수 있음 근데 이건 ㄹㅇ 컨디션 좋고 기력 넘칠 때 한정..

초반엔 저 에너지 다 끌어써서 만나다보니 사귀고 딱 한두달만 지나도 본모습 나와버림

평상시는 진짜 무뚝뚝하고 표정 변화없고 독립심 강하고 워커홀릭에 혼자 너무 모든 걸 다 해버리다보니

나랑 사겼던 남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넌 날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거였어...

엄마도 나 어렸을 때부터 진심 머슴아처럼 놀았다고 함 겁도 없고 경쟁심 자기주장 강하고..ㅋㅋㅋㅋ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았고 내 인생 자체에 있어선 진짜 잘 살아와서 만족스럽거든? 돈도 많이 버는 편이고

근데 연애에 있어선 이 성격이 독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 상여자로 살기 힘들다 핫참내



 
익인1
ㄱㅊ 그럼 나혼자 잘 살다보면 좋은사람 오긋지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걍 그 생각으로 흘러가는대로 살고 있는데 나이를 많이 먹어부럿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햐
2개월 전
익인2
ㅋㅋㅋㅋ아 나도..남친이 맨날 서운해하는데 어케해야될지 모르겠음
2개월 전
글쓴이
아 진심 어떡해야 하는거임 일케 태어났는데 어쩌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2개월 전
익인3
비슷한 마인드의 사람을 만나야겠네.. 무뚝뚝하고 독립심 강하고 다른 사람 행동에 상처잘 안받는 사람.. 근데 내가 필요하지않아 보인다는데 고민있으면 상담이나 하소연 정도는 하지않아?
2개월 전
익인3
나도 비슷한 성격이라그래 ㅋㅋ큐ㅠㅠ 애초에 남친이더라도.. 어.. 필요한 일..? 필요한 일……? 나듀 암만 생각해도 도와준다고 해결될 문제면 애초에 심각하게 생각하지를 않고.. 진짜 심각한 일은 도와줄 일이 없는데..ㅋㅋㅋ 필요한 일이라면 “심심할때 나랑 놀아주기..”ㅋㅋ
2개월 전
글쓴이
아 내 말이 이거임 남자들한텐 일부러라도 신세?를 져서 면 세워줘야 한다는데 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아 그걸 어케하지..? 걍 혼자 살아야겟다..
2개월 전
글쓴이
어 맞아 나 친구도 딱 그런 스타일인 친구랑 잘 맞아... 대문자 T인간? 내가 징징거리는 걸 극혐하다보니 고민거리 있어도 내 문제니까 내가 해결하고 나중에 통보하는 식임ㅠ 어차피 내가 해결해야 될 문제니까~ 이런 식.. 가치관이 이렇다보니 일반적인 연애? 가 맞지 않더라고ㅠ 나랑 비슷하거나 ㅇㅎㄹ 남편 ㅇㅅㅅ같은 남자 만나고 싶은데 내 인생에 한명도 없었으..
2개월 전
익인4
ㅋㅋ난 부모한테도 그래서 서운하다소리 들음.. 징징거리긴 하는데 진짜 힘들면 말안하고 혼자 해결부터하게 돼..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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