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사이에서 왜 이렇게 고민해야하고 불편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요즘따라 힘드네
나는 집 가는길이나 평일에 바빠서 카톡 잘 못하니깐
집 와서 쉬는 타임에 1-5분이라도 좋으니
전화한번하면서 이야기 나누는게 좋거든
내가 직설적으로 표현은 안했지만 카톡으로 “전화하자~, 잠깐 전화돼?, 집가는 길 무섭다~ , 심심하다” 하는데
한번도 나한테 걸어준 적 이 없네.. ㅠ
전화되냐고 물어보면 가끔 방에 형 들어온다고 불편하다고 넘기고..
그러니깐 괜히 외롭고 서운함만 커진다
내일 데이트하면서 얘기 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얘기해야 부담스럽지 않게 잘 전달 할 수 있을까?
너무 의무감들게 하기는 또 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