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고교랑 대학이랑 타구 질 자체가 다르고
타격 좀 되는 친구들은 대부분 이력서 용으로 유격수 중견수 시켜서
실제로 프로에서도 같은 포지션으로 뛸 확률은 적어
그래서 고등학교 때 어떤 포지션을 봤냐 보다
스카우터들이 직접 보고 운동 능력이나 플레이를 보고
아 쟤는 프로와서 이 포지션으로 바꾸면 되겠다, 정하는 게 더 커
주로 고교시절 포수에서 코너 외야수로 가거나
유격수에서 2루 3루,
3루에서 1루
유격에서 외야
등으로 많이 바뀌는 편임
고등학교 때 포지션 그대로 가는 애들은 진짜 수비 재능이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