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가 내가 부를때랑 다른경로로 가길래
그냥 오른쪽으로 가달라니까
네? 뭐라고요? 다음부턴 크게 얘기해줘요 목소리가 작아서 안들리니까
이러시는데 개미목소리도 아니고 다른분들은 다 잘만 듣는 크기여서 뭐지 싶지만 그냥 아무소리 안했는데
거의 다와서 앞에 차 있다고 다른 길로 가는거야
마음대로..
그래서 다급하게 어? 거기로 가면 안되는데.. 여기서 내릴게요 하는데도
내 말을 뭐라는지 못알아들어서 다시 얘기해서 내림
백발 할아버지시던데 그정도로 못알아들으시면
손님이 아침부터 기차화통 삶아먹은것처럼 얘기해줘야하는건가?
그리고 티머니택시는 왜 가다 갑자기 다른길로 안내해주는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