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 애인 회피형 진짜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다.
잘해줄때는 피하고 그렇게 버러지(?) 취급하더니
헤어지자고 하는 세번째 말에 맘 다 떠서 확실하게 선 그었더니
바로 다음날에 연락와서 애절 코스프레 하는거 보고
정이 뭐니 진짜 지옥에 쳐박고싶었음.ㅎㅎ
미련도 뭣도 없어서 거의 한달만에 나랑 진짜 잘 맞고 아껴주는 안정형 만나서 지금도 잘 연애중인데,
뭐 환승이니 뭐니 하는 죄책감도 솔직히 안 들어 워낙 너무 힘들었다 보니까
둥이들도 이유 하나씩 적어줘!! 궁금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