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현생 힘든데 가족 챙길 수 있음?

나 취준중+학원+개인적 사유로

정신 없고 시간도 없규

무엇보다 쉬는 시간이 있으면 누워서 생각없이 폰질 하고 싶지

가족들이랑 전화하고 싶지 않은데

엄마아빠 할머니는 나랑 맨날 통화하고 싶어해…

나는 그게 너무 기빨림…거의 맨날 하는데

가끔 안하면 되게 서운해하시는데

다들 이러고 사냐?ㅠ…

[익인1]

그래서 난 짜증냄 불꽃효도

[익인2]

와 좀 심하다 매일 통화는 오바임

[익인3]

우리집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안함...

[익인4]

나는 그래도 엄마아빠 챙기는 시간은 가지려고 노력함 ㅠ 나도 내 현생이 더 중요햤는데 아빠 한 번 암 걸린 후로 절대 후회하기 싫어서... 많이 깨달음

[익인5]

와 난 4박 5일 혼자 여행 가도 전화 딱 한번 해서 맨날 매정하다 그러는데ㅋㅋㅋ 맨날은 심했다ㅠ

[익인5]

요즘 상황이 어떤지 잘 말씀 드리면 이해해주시..려나?
집안 분위기를 모르겠어서

[글쓴이]

힘들다고 말해도 내 말 안듣고 자기들이 더 힘들다 계속 하소연하심…들어주다가 나 이제 수업 들어가야돼 해야 끊을 수 잇음

[익인5]

저건 걍 끊어도 됨 매정해질 때야
계속 받아주면 끝없다

[익인6]

나는 가까운 지인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많이 힘들어 하시길래 나중에 후회할까봐 최대한 노력하는편ㅠ 물론 쓰니도 이해 못하는거 아님 매일은 힘들지ㅜㅜ

[익인7]

응
난 가족은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챙김

[익인8]

헐 맨날은 심했다... 당연히 나도 힘들고 가족도 힘든일 있으면 가족이 먼저긴한데 그런거 아니고서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