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교회다니는 사람들의.. 뭐든 다 하나님타령 하는 심리가 신기함

내가 열심히해서 취업잘햇는데 하나님덕 ㅋㅋ(왜?)..

누가 죽어도 하나님이 데려갓다하고..

힘든일잇어도 하나님이주신시련이라하고..

글케생각할거면 혼자만 생각햇음좋겟음

내가 열심히햇는데 하나님덕이라카고

아픈데 하나님이주신시련 고난이러면 개빡침

[익인1]

그래서 독실한 개신교 신자들이랑은 가까이 못 지내겠음ㅋㅋㅋ

[익인1]

교회 다니는 친구들 좀 있는데 아무도 안저래ㅋㅋㅋㅋ 얘네는 딱히 신실하지 않아서 그런가

[글쓴이]

나도 내 또래는 그러는애들못본듯?? 외가가 좀 그래ㅜ

[익인2]

근데 그거 진짜 진심이더라.. 나는 연기하는줄

[익인2]

뭐 물론 현생에서 연기를 할 이유는 없겠지만..ㅋㅋㅋ 진짜로 연기하는줄알았어

[글쓴이]

근가그게너무신기해
근데 적당하면 그럴수잇겟다 싶은데
사람죽었는데 장례식에서 하나님타령밖에 안하는거보고 너무 소름끼쳣음

[익인2]

진짜 독실하면 무조건 하느님어쩌고 하더라.....매일매일 하느님 어쩌고저쩌고임..... 기도를 더해야겠다, 하느님이 본인 혼내면 어카지 걱정하고 진짜 뭐지?? 싶어

[익인3]

지가 못 해놓고서 하느님께 기도가 부족했다니 다 주님의 뜻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익인4]

나도 그거땜에 교회 좀 그렇긴 함 내가 열심히 해서 결과 잘 나왔는데 하나님이 봐주신거라고 얘기 들은 뒤로 진짜 정이 안 붙더라

[익인5]

ㄹㅇ 정신 나가보임

[익인6]

그냥 존중해ㅋㅋ 이것저것 트집잡으면 종교가 있을 이유가 없음

[익인18]

22 나도 이 생각임 소를 믿든 개를 믿든 그냥 존중하고싶음

[익인6]

ㅇㅇ 뭐든 잘되면 내가 잘해서, 본인을 믿어서 그런거 아님?
그것도 일종의 종교지 뭐야ㅋㅋ

[글쓴이]

아니근데 내가 열심히공부햇는데 하나님덕이라하면 짱나자나 ㅜㅜ 보태주신것도없는데
자기일에 그러는거면 내알바아님

[익인6]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널 위해 열심히 기도하셨나보지
열심히 공부할 수있는 환경과 건강도 주어진거고
머든 우연은 없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음 좋겠다
감사의 대상이 다른거지 뭐

[익인7]

나랑 같은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니...
그런 사람들 난 진짜 건반 도레미 친건가 싶었음.
자신/타인이 열심히 해서 노력한건데 다 주님(하느님) 탓이고 영광이래.. 맨날 감사/속죄 기도하라 하고 진짜 무교인 내 기준으론 사이비같아 정말

[익인8]

내가 열심히 해서 얻은 결관데 하나님이 도우셨다 이러는 거 짜증남ㅋㅋ

[익인8]

본인한테 그러는 거면 상관없는데 남한테 저러는 사람 많음 특히 어르신들이 그럼

[익인9]

근데 저 말대로면 레전드 회피형 아녀?ㅋㅋㅋㅋㅋㅋㅋ잘못 되도 주님 뜻 ~ 내가 잘못 해도 주님 뜻~

[익인10]

ㄹㅇ

[익인11]

ㄹㅇ 어디 다친사람한테 하느님이 주신 시련 어쩌고하는거보고 어이가 없더라

[익인12]

자기한테 하는거면 ㄱㅊ은데 남 일에 그렇게 말하는건 어이없긴 함... 자기 일이야 뭐 그렇다는데 상관할 바 아니고

[익인13]

ㄹㅇ... 우리 다같이 열심히 해서 이뤄낸 성과조차 모든게 다 신 덕분이라는게 말이 안됨

[익인14]

이래서 종교인이랑은 깊이 안친해짐

[익인15]

엥? 믿지도 않는 쓰니 한테 그런다고? 구지 싶넹

[익인16]

나도 종교 깊게 믿는 사람 피함...

[익인16]

카카오 프로필에 성경 올리고
인스타 바이오에 성경 구절 올리는 사람...

[익인17]

그쌀 개웃긴데 의사가 쌔빠지게 살려뒀더니 하느님 타령하는ㅋㅋㅋ

[익인19]

나도 그게젤시름

[익인20]

나도...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존중하고 안좋은일 있을때는 하나님이 준 시련이다 하고 넘어가는 것도 어떤 의미로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이 노력해서 성취한 것까지 하나님 덕이라고 하는건 너무 눈치없는거같음...

[익인21]

ㄹㅇ... 약간 아나키같은 사람보는 기분 무논리를 주변에 뿌리고 다니는 사람같아 혼자 생각하는건 신경 안쓰는데 꼭 말하더라

[익인22]

나도 기독교인인데 솔직히 저런 이야기는 같이 믿는 사람들한테 공감하듯이 말하지 나 같은 경우 안 믿는 친구들한테는 저렇게 말 안함..
근데 이것도 내가 엄청 신실하게 믿는 건 아니라 그런걸수도 있는데 뭐든 받아들이는게 다르니까 내 생각은 나쁜 일이 생겼을때도 부정적으로 받아들일게 아니라 하나님이 다 계획하신 일이고 뜻이 있는거라 생각하고 받아들인다. 이런 느낌이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느낌?

[익인23]

기복신앙인 분을 본 것 같은데 교회에서도 그런 일차원적인 사고 방식은 잘못된 거라고 가르쳐 ㅋㅋ
사이비들이 이용하는 전형적인 방식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