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알바하는데 그 남자가 직원이야
처음에는 딱히 친하지도 않았고 파트도 다르고 말도 별로 안 하고 그랬는데
요즘들어서 갑자기 가까워진것 같아 오다가다 눈 많이 마주치기도 하고 일 하고있으면 옆에서 보고있다가 알려주시고 많이 도와주시는 것도 그렇고 어제는 퇴근 전에 내 손에 젤리 쥐어주시고 가시더라고
최근에 담타하면서 말 처음 텄어 나한테 하는 말이 “???담배폈어요? 언제부터폈어요? 몰래피는건가..?” 이러길래 막 대화했지
내가 여태 느낀 바로는 남한테 관심없고 말없고 벽이 있는 느낌이었는데.. 내가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더라구 그렇게 길게 대화해 본 적 처음이기도 하고..
여튼 사람 좋은 것 같아서 친하게 지내보고싶긴 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