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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웹툰비사 개정판 뭔 말이야??7 10.03 20:32543 0
진짜 뿌없나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는건가9 08.22 10:54 585 0
원룸조교님 보는 투니들아6 08.22 10:40 727 0
야화첩 드씨 들어본사람 있어? 08.22 10:11 36 0
범스케 지은이가 누군가요!!!1 08.22 09:51 87 0
리디 추천해주라 제발~!~!~!~! 인증잇서8 08.22 09:48 256 0
선넘사 왜케 재밌냐 ㅋㅋㅋㅋㅋㅋ2 08.22 09:35 165 0
리디 신작 간만에 돌덩이같은 심장을 뛰게함 08.22 08:51 64 0
ㅋㅋㅋ 🌹🍾 작가님 드씨후기 1 08.22 07:19 1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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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라디오스톰 대체 어느 플랫폼에서 샀을까8 08.22 03:30 590 0
살려줘..... 74 08.22 01:44 3863 0
도수풀 작가님은 얘기 안 하셨는데 나 혼자 41 08.22 00:38 759 0
팬시메이트 휴재네.....3 08.22 00:32 83 0
도수풀 111화 질문 (극그극그극극스포주의) 2 08.22 00:24 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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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없나 결말 해피엔딩일거같음5 08.21 22:51 4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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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수 김레진 신작 중에 요즘 취향인것 6 08.21 22:27 77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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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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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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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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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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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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