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선천적으로 화 잘 안나는 사람 신기해

진짜 인내심도 쩔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애초에 화도 잘 안내고 너그러운 사람들....

[익인1]

ㄹㅇ.. 내가 다혈질이라 신기함

[익인2]

그거 난데 그냥 많이 참아서 습관돼서 or 화낼 힘도 없어서 그럼..

[익인3]

귀차니즘+저질체력이라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아 ㅋㅋㅋ

[익인3]

어차피 내가 화내고 기분나빠해도 상황은 바뀌질 않으니 의미없다 싶고.. 그럴 거면 차라리 그러려니 하거나 좋게 생각하는게 편하더라

[익인4]

나 그런데 그럴수 있지 쟨 저렇구나 이렇게 생각함ㅋㅋㅠ
뭐 계획대로 안돼도 그럴수 있지~ 모든게 내 힘대로 안되는게 맞으니~ 하고 넘겨ㅋㅋㅠ

[익인4]

약간 꽃밭인듯ㅋㅋㅠ 뭐든 걍 화내봤자 나만 기분나빠진다 생각하고 넘겨

[익인5]

그 순간엔 화가 나는데 시간 좀만 지나면 걍 다 괜찮아짐

[익인6]

ㄹㅇ 나도 넘 본받고싶어

[익인7]

그냥 약간 다 이해가 되어서 그런가봐 ㅋㅋㅋ 늦잠잘수도 있지...연락 못봤을 수도있지...뒷사정이 있겠거니 싶어

[익인7]

다른 익들말대로 기대가 없어서 그런가봄ㅋㅋㅋ생각하면 애인한테는 화날때 종종있긴해

[익인8]

그만큼의 애정이 없어서 ㅇㅇ

[익인21]

2

[익인9]

나도 좀 그냥 그러려니~ 하는편..
질투? 남이 부럽다거나 하는 그런것도 없음

[익인10]

맞아 신기 난 지금도 화가 나는데

[익인11]

난 귀차니즘 저질체력이라 상대한테 체력시간 쏟는게 힘들어서 저래
내 사람아니면 애정이 없기도하고 안주기도하고 그 외 사람한테 아예 기대를 안해

[익인12]

22나도 딱 이럼ㅋㅋㅋ큐ㅠ

[익인13]

화낼 기력도 없음 그리고 내가 열내면서까지 가르치고 싶은 맘도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익인14]

나도 화를 잘 안내는데… 엄마가 애기때부터 그랬대… 그래서 언니가 나 먹던거 가져가도 안 울고 멀뚱멀뚱 쳐다보고 그래서 문제있는줄 알았다고… 걍 선천적으로 순둥이래

[익인14]

꼬집어도 잘 안 울고 그래서 언니가 꼬집다가 피멍 들다가 흉져서 언니가 미안해서 먼저 울어서 들킨적도 있다고 하더라… 지금도 화 잘 안냄.. 회사에서도 화 잘 안내서 꼰대 담당임

[익인15]

그사람들도 참고 티 안내는거일수도...
누군들 화 안날수가 없지
나를위해 상대를위해 참는것일뿐

[익인16]

하 난 고딩때까지 화가 진짜 없어서 부처라고 부르는 애들도 있었는데ㅋㅋㅋㅋㅋ갈수록 긁는사람 많이 만나서 지금은 개예민 싸가지 됐음

[익인17]

난 화 개많음
그들은 선천적인거 맞는거 같음

[익인18]

인내심보단 그냥 둔한거던데

[익인19]

나는 같이 사는 가좍들 이외에는 화내본적이 없는듯… 내가 애초에 트러블 만들 상황을 다 피하는 것 같음 예를 들어 같이 여행 가서 나한테 신경질 내도 가만히 있는다거나…? 화가 안나는 건 아닌데 내가 거기서 같이 예민해지면 불편해지는 게 더 싫어

[익인20]

난 화나면 울어

[익인22]

인정과 포기 사이의 어딘가랄까... 나랑 생각이 다르면 사람이 다르고 생활이 다르니까 그럴수 있지~(인정), 상식밖이면 저런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지(이해포기+생각포기) 정도...? 화가 안나는건 아니고 화나는 상황에 더 이성적이게 됨. 감정이 완전히 배제되진 않지만 감정이 섞이면 원인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 그럼 결국 문제는 재발하니까!

[익인22]

근데 윗댓들 말도 맞음 ㅋㅋㅋㅋ 관심 또는 애정도의 차이도 있어

[익인23]

난 약간 자율주행 자동차 재질임
갑자기 차선흔들리면 브레이크 콱 밟아주는것처럼
화가 뽝 나면 갑자기 몸에 힘이쫙빠지면서 ㅇㅇ 너 맘대루해~^ㅡ^ 연락은 하지말고. 하면서 급정거하고 끝냄

[익인24]

ㄹㅇ 나도 그냥 무던하게 살아보고 싶음 왜 이렇게 예민하냐 ..

[익인25]

그니깐 ㅠ 나 너무 불같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먄날 우리 실장님이 나 보면서 너모 시트레스 받지말오... 하거나 화내지마... 이러는뎈ㅋㅋㅋㅋㅋ그거 어케 안하는건데옄ㅋㅋㅋㅋ

[익인26]

나 본문 같은 편인데 나는 화 내는 법을 제대로 못 배운 것 같음,,, 그래서 화를 내본 적도 없고 화가 올라오지도 않는...? 근데 뭐 그렇다거 불편하진 않아...

[익인27]

진짜 신기

[익인28]

선천적으로 화 없는 사람들 너무 신기함

[익인29]

나야나🙋🏻‍♀️🙋🏻‍♀️🙋🏻‍♀️
항상 미소 유지중 ㅋ.ㅋ

[익인30]

내가 좀 느긋한 성격이라 그런가 잘 화안남

[익인31]

내가 그럼.. 세상만사 다 그러려니~하고 넘어감

[익인32]

그렇게까지 쓸 에너지가 없음

[익인33]

화를 내긴 하냐고 소리 들어본적 많은데 애초에 어떤 대상한테 기대감이 크게 없어..어케 완벽하겠어 나도 누구에게는 최악이겠지 하는 마인드...?그리고 내 감정소모라 조금만 올라오면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함.화는 나는데 잘참는 유형인건가 암튼~~~

[익인34]

별로 좋은건아님
열정이 떨어짐

[익인35]

난데 그냥 관심 없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

[익인36]

난데 걍 힘과 에너지가 없음... 윗댓 말대로 열정이 없는 것도 맞음

[익인37]

그러려니~ 하는 성격 진짜 부러워.. 나는 겉으로는 잘 티 안내려고 해도 속으로는 사소한거에도 화가 확 올라옴 ㅋㅋㅋㅋㅋㅠㅠㅠㅠ

[익인38]

나는 약간 순간 화는 나지만 그래 그럴수도있지^^ 저런사람도 있고 이런사람도 있고^^ 이러면서 그냥 포기? 하는것도 있고 무시? 하는것고 있어ㅋㅋㅋㅋㅋ

[익인39]

부러움 진짜

[익인40]

타고난거 스트레스 기준도 사람마다 다 달라서.. 열정하고 다를수도 있음

[익인41]

나도 화 없는 편인데 그냥 포기해서 그런 경우도 있고 귀차니즘도 심한 편이고 감정소모도 싫어해서 ㅋㅎ 애정도 차이도 맞는 말이긴 한듯

[익인42]

나도 그러고 싶다... 집밖에선 화 안 나는데 집에선 작은 거에도 화남ㅋㅋㅋㅋ 쌓인게 많아서 그런가

[익인43]

그러니까 난 욱하는 성질 좀 죽여야하는데.. 진짜 맘대로 안돼 매번 일단 욱하고 나중에 좀 추스러지면 이성적으로 생각하면서 후회함ㅜㅜ

[익인44]

나도 좋은게 좋은거고 서로 기분 상해서 뭐가 나아질까 싶어서 내가 대부분 맞춰주는 편이긴한데 진짜 화내고 내 감정 막 표출할 기력이 없어서 인듯... 내가 좀 참으면 잘 지나가겠지 생각하고 대부분 그냥 넘겨

[익인44]

스트레스 안받는건 아닌데 화 표출하고 다툰다고 스트레스 풀리거나 안받는 것도 아니고 더 받으니까 그냥 포기가 맞는듯ㅋㅋㅋㅋㅋ

[익인45]

에너지가 많아서 그래 나도 예전에는 뉴스 보다가도 혼자 열불내고 그랬는데 지금은 좀 나아짐 달라진점은 기력이 없어짐ㅋㅋㅋ

[익인45]

그런 곳에 쏟을 에너지가 없어

[익인46]

난데 사람한테 크게 정이 없어서그런것같기도 함 마음이 안가고 거리두고 이런느낌이 아니라 그냥 타인이라는거 자체가 내 인생에 크게 차지하지않는 것 같음 그래서 화날 일이 별로없고 그냥 같이 놀때 재밌으면 장땡이지 서운해하고 실망하고 이런것도 ㅂㄹ 없움 근데 인간관계외에도 화내는 경우가 그닥 없는듯

[익인47]

진짜 부러운 사람들ㅜㅠ 화내면 스트레스가 몸에 실시간으로 쌓이는게 느껴짐 참아도 얼굴 빨갛게 되면서 화장 뒤집어지고ㅜㅠ

[익인48]

타고난 진짜 온화한 성격+ 자란 환경 때문에 저런 사람들이 있고 상대에 대한 기대치도 없고 아예 관심이 없어서 저런 사람들도 있던데 전자같은 타입이 진짜 보기 힘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