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고 싶은데 개인정보에 지나치게 민감해...

어느정도로 민감하냐면

내가 식당이나 카페 리뷰를 쓴다고 하면 당연히 내가 사는 지역 위주로 하게 될거잔아

그것마저도 신경쓰임 ㅜㅜㅜ

그리고 직업이나 직장 얘기도 하고싶은데

그러면 지역+직업+직장 이렇게 범위 좁혀지니까

내가 아는 사람이 내 글 볼까봐 두려움

유튜버들 진짜 넘 신기하다 어떻게 그렇게 용기내서 감수하고 공개하는걸까...

[익인1]

일정부분 포기함 난ㅎㅎㅎㅎㅎ

[익인1]

친구들도 내 블로그 많이 알고 껄껄

[익인2]

그럼 막 회원가입하고 카드이런건 어째 써??

[글쓴이]

아 정확히는 개인정보에 민감하다기보다는 나를 아는 사람들이 내가 진솔하게 적은 내 생각을 보게될까봐 그게 넘 민망스러워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주로 일기를 길게 적거든.......

[익인2]

아하 ㅋㅋㅋㅋㅋㅋㅋ 이웃만 보게 해!! 그리고 주로 맛집 카페 이런 정보들만 올려봐 그게 더 재밌을지도 ㅋㅋㅋㅋㅋ 막 체험단 이런것도 들어오니까

[익인3]

난 그래서 걍 지역얘기 나오는건 일절 안함ㅋㅋ

[익인4]

나도 처음엔 그랬는데 이젠 막 내가 사는 아파트 이름도 블로그에 쓰고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민감한 부분 안올리면 되고
카페나 음식점 집근처말고 다른곳가서 먹고 리뷰올리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