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해외여행 가서 울만큼 힘들고 안 맞았는데 또 가재..ㅋㅋㅋㅋㅋ

내가 계획 다 짜고 데리고다니니까 좋았다고 생각하나봄.. 하.. 돌려돌려 거절해야지

[익인1]

걍 너가 여행사 직원 빙의해야함

[익인2]

걍 주변 아줌마들한테 으쓱해서 추억보정된거임

[익인3]

아니면 패키지로 가 ㄱㄱ 부모님이랑 여행은 그게 속편함

[익인4]

패키지로 아버님이랑 둘이 보내드려ㅠㅋㅋㅋㅋ 난 그러려고

[글쓴이]

아빠랑 따로 살아..ㅎ 같이 갈 가족은 나밖에 없음

[익인5]

패키지 ㄱㄱ

[글쓴이]

하 일단 패키지라도 알아볼게 땡큐

[익인6]

돈은 다 어머니가 내주셔?

[글쓴이]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도 엔빵함.. 물론 엄마가 더 많이 쓰긴 했지만.. 그래서 더 가기 싫음 걍 내가 헌신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나 봄

[익인7]

패키지 고고 진짜 편하더라 나도 엄마도

[익인8]

무족권 패키지!!!!! 내가 여행사직원처럼 굴거 아니면 어른들이랑 갈땐 패키지가야해

[익인9]

패키지 개편해 나도 가족여행은 패키지로만 감ㅋㅋㅋ

[글쓴이]

패키지 가자니까 "난 별로" 이런다.. 하.. 안 가..ㅋㅋㅋㅋㅋㅋ

[익인10]

엄마랑 10가지 선서 하고 가

[익인10]

음식이 짜다 금지 음식이 달다 금지 왜이렇게 비싸냐 금지 굳이 줄 서서 먹어야 하냐 금지 한국 돈으로 얼마냐 금지 이 돈이면 ㅇㅇ에서 사먹는다 금지 물이 제일 맛있다 금지 얼마나 남았냐 금지 이거

[글쓴이]

그런거 말하면 성질내더라ㅋㅋㅋㅋㅋㅋ

[익인11]

무조건 패키지로 가야함 아니면 안가는걸로 강력하게ㅠ

[글쓴이]

패키지 가자니까 자유가 침해당하는게 싫대
말이 안 통한다.. 내가 또 가면 바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