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 이성친구 있는 술자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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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중학교부터 친했던 무리가 있는데 그 무리가 여 4 남 5 정도란 말이야..? 근데 여자애들 중에서 애인이랑 고딩때 키스했던 애가 있어….

이제 방학해서 내일 한 3개월만에 만나서 파티룸 잡아서 술마시려고 한다는데 걔랑 같은 무리라서 어쩔 수 없이 거기서 만나야한대…

내가 가지말라고하면 안간다는데 내심 가고싶어하는게 보여… 이거 내가 보내주면 호구겠지?

[둥이1]

하..진짜 싫어

[글쓴둥이]

개오바지 그 술자리 가면

[둥이1]

몇살이야? 방학이면 대학생 같은데 고딩때 키스했다며 개싫어 절대 안돼

[글쓴둥이]

20살이야… 19살 수능 끝나고 했대

[둥이1]

ㅋㅋㅋㅋㅋ더더욱 오바

[둥이2]

너랑 헤어지면 걔랑 사귈듯ㅋ

[둥이3]

약간 오바해서 생각하면 애인이 나랑 사친이랑 키스한 것까지 아는데 신경쓸걸 모르는건가? 자기가 먼저 안간다고 하거나 일찍 나온다고 생각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물론 본인은 그 상대한테 아무 생각없을 수 있지만 넌 아닌걸 알아야한다는 뜻

[글쓴둥이]

맞아…. 나도 자기가 나를 생각한다면 미리 자기 선에서 컷 해야하는거 아닌가? 란 생각이 먼저 들긴했어ㅠ

[둥이4]

‘어쩔수없는’이 너무 어이없음.
세상에 어쩔수 없는것들이 참 많지만 적어도 저건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문제임..
여자친구때문에 어쩌고 싶지가 않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