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강남 '개미귀신' 스캔들 - 그 병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라는 부제로 에토미데이트를 이용한 범죄를 조명했다.
지난해 12월, 50대 여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그리고 그는 사망 전인 지난해 10월 한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사망한 유미 씨는 강남의 한 병원 원장인 장 원장에 대해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고 이에 비슷한 피해를 입은 여성들과 함께 신고했다.
그런데 유미 씨는 장 원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으면서도 그 병원을 계속해서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그와 함께 장 원장을 고소한 한 여성은 자신들이 에토미데이트에 중독됐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전신 마취제 중 하나인 에토미데이트를 중독성이 없고 수면을 도와준다는 장 원장의 말에 지속적으로 투약받아왔던 것. 그리고 장 원장은 그렇게 약물을 투약한 여성들이 정신을 잃고 있는 사이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피해자 4명이 장 원장을 신고했다. 이들은 장 원장을 성범죄뿐만 아니라 진료 기록부 조작 등을 이유로 신고했고, 장 원장은 지난 4월 십여 가지의 혐의로 구속됐다. 그러나 현재 장 원장은 자신의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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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이사건 알아? 진짜 개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