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9시에 전화를 해 매일그래
애인은 게임끝나고 나한테 전화검
받으면서 자기~ 하면서 받았는데 마이크를 안꺼서 헉 친구들이 들어버렸다 망했다라고 말해서 내가 아 나랑 통화끝나고 또 게임하는거야? 물음 그랬더니 응 이래 그래서 일찍 끝내고싶대 (우리가 보통 30분 한시간정도 전화함) 그래서 내가 웅 섭섭해 하다가 그래 그럼 지금 끊자 해서 3분 정도되서 끊을려고했는데 애인이 사랑한다고 말해줘 라고 하길래 내가 말하기 싫은데..하다가 결국 사랑한다고 말안하고 끊었어
애인도 찝찝했는지 5분뒤에 다시 전화걸었어 나는 우웅 게임해도 되는데 함 애인은 너가 사랑한다고 얘기도 안했는데 어떻게 게임하냐 그래서 다시 전화 걸었다라고함
나는 아니 섭섭해서 사랑한다고 얘기 안하고 싶을 수도있지 그게 오빠를 안사랑하는건 아니다라고 함
그랬더니 애인은 아 그냥 말하기 싫어서 안했던거냐 사랑한다는 말이 닳냐 함
나는 아니 그럼 오빠가 먼저 날 섭섭하게 만들어서 딱히 말안하고싶을수도 있지 그럼 오빠는 내가 섭섭함을 참고 거짓말로라도 괜찮아 사랑해 라고 해주길원하냐 했더니
애인이 내가 너무 너한테 맞춰준거 같다 시간좀 갖자하고 끊어버림
내가 사랑한다 얘기 안하고 끊은게 그렇게 큰 잘못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