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 맘터놓고 기댈수있는 사람 있어?

난 친구는 그냥 기본이고 부모님한테도 내얘기 잘 안하고싶어해.. 그래서 있다는게 신기한데

[익인1]

남친밖에..

[글쓴이]

남친 생기면 더 말 못할듯

[익인2]

남자친구

[글쓴이]

남친한텐 더 말 안하고싶을것같은데

[익인2]

난 전혀 내남자친구는 고민있으면 그걸 다 해결해주고 다독여주고 막그래 위로도해주고 나에대한 걱정하는것 자체가 깊어서 난 그런점이 오히려 친구같아서 좋더라

[익인3]

부모님밖에 없오

[글쓴이]

좋겠다...ㅠ

[익인4]

나도 너 같은 성향이었는데 주변에서 계속 얘기해달라고 괜찮다고 그래서 고쳤엉

[익인5]

나란 돼지새끼는 맘터만 보고 싸이버거 추천하러 옴...

나는 친구....!!!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이버거 맛잇징

[익인6]

나도.. 걍 내 약한 모습을 안 드러내고싶음

[익인7]

엄마

[익인8]

친구들 있긴함

[익인9]

없오
가족들은 나한테 그저 관심없고
친구들도 딱히 없는듯 다들 사느라 바쁘징

[익인10]

나도 안 드러내는 스타일임 아무한테도 그래서 주변 애들이 종종 서운하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