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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이에 대한 호감도가 높았었거든

그 상황에서 묵이가 우리팀에 지명 됐는데

낫아웃은 프로그램 인지도가 참 없었고

최야는 감독이 우리팀에선 금지어와 가까운 영감탱

처음 기획한 기획자도 우리팀에 있었던 일로 고 다니는 사람이라

보리들한테 최야가 썩 좋은 이미지가 아니었었어


그래서

영묵이 빠따는 애매하지만 수비가 좋다

원래는 공격이 좋고 수비가 쏘쏘했는데

수비가 많이 늘었다

4라운드로 뽑을만 한 애다

낫아웃때 대학 중퇴 규정 아니었으면 데려가려고 했던 팀도 있었다 

열심히 말하고 다녔는데


영묵이가 진짜 잘해줘서 너무 좋아

보리들 모두를 자신의 매력 (근면성실)에 빠지게 한 묵이

응원가는 데뷔 첫 시즌 전반기에 만들어졌으니

앞으론 더 큰 꿈을 우리랑 함께하자






그전에 배트는 고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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