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인데 코로나때보다 요새 병원 너무 힘들어

과장들은 감당도 안되는 환자입원시키고 본인이 입원시킨것도 모름

연락도 잘안받고 과장님들이랑 아예 소통자체가 힘들고 맨날 수술방아니면 외래진료 보고 계시니까 뭔 말을 할 시간이 없어

일 하나 진행되는것도 없고 업무는 점점 늘어나고 진짜

월급은 그대로고

[익인1]

대병 입원줄이니까 중증도 높은 환자들이 다 2차로 가서 그런가보다.

[익인5]

2 이거인듯ㅠ 나도 수술했는데 대병 한세월 걸려서 2차와서 수술함

[익인8]

3... 나 요양병원인데도 중증도 미친 환자들 가끔 옴...

[익인2]

차라리 무급휴가 가고싶어...지에스라 전공의 있건없건 항상 바쁜건 똑같은데 요즘 더 심한 것 같아 맨날 풀배드에 전실에...마취의 없다고 방은 ㅈ꼬리 만큼 열면서 수술로 병원은 돈 버니까 수술 줄일 생각은 안하고 하ㅠ 갈려나간다
진짜

[익인3]

지금 상황이 그런걸 어쩔수없지
넘 힘들면 동네 의원 ㄱ

[익인4]

왜 우리 병원은 환자 절반 ㅠ 무급휴가 쉴 땐 좋은데 돈 안 나와서 슬픔ㅋㅋㅋ

[익인6]

ㅠㅠ얼른 파업 끝나고 상황 안정되면 좋겠다 힘내라 병원에 남은 의료진...

[익인7]

전공의 하나 없다고 병원이 저렇게 쑥대밭이 된다고..? 구조에 문제가 있네..

[익인9]

전공의 하나가 아니라 전국단위니 그 중증도 환자가 2차라 빠져서 난리난거임

[익인7]

?? 전공의 ‘하나’를 한명으로 받아들인거야? 당연히 전체 전공의가 빠졌지
근데 병원에서 전공의는 수련생인데 수련생이 빠진다고 나라 의료가 쑥대밭이 되는게 정상적인 시스템이 아니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