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고3이고 실용음악과 보컬로 간다는데 솔직히 노래도 못 부르고 노력도 안 하거든? 맨날 게임만 하는데
아까 10시에 내가 집 도착해서 보니까 게임하고 있는거야... 한심한데 그냥 냅뒀다가 한 5분?뒤에 엄마한테 전화 와가지고 동생 뭐하냐고 물어봐서 얘 게임한다~이러니까 엄마가 한숨 쉬면서 너가 한소리 좀 하라고 해서 전화 끝나고
동생한테 너 지금 고3인데 생각 좀 하고 행동하라고 얘기 했단 말이야?
근데 몇 분 지나서 인스타 보니까 이렇게 올려놨어 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 아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