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녀혼용고시원 일반원룸 두군데 살아봤는데
다 옆방이 남자였거든
근데 딱 한명빼고는 정말 기본매너없이 막 살아
짜증나고 억울한건 또라이한테 보복당할까봐 민원도 못넣는다는거야
한번 관리인한테 말했는데 하루도 안조심하고 하나도 안바껴
소음은 여전하고 내가 일렀다고 어떻게 더 하는거 아닌가하고 지레 겁먹어서 그 방 나왔거든
그리고 나는 남자들이 꽝꽝거리는거에 대한 공포가 있어
그냥 그런 사람이 아니라 폭력적이고 분노조절장애같아
이 글에서 느껴지듯이 나는 남자에 대한 공포심이 있거든
나는 원룸에서는 자유롭게 잘살줄알았는데 난 여성전용고시원 사는게 맞는 사람같아 여성전용고시원은 안살아봤는데 옆집이 여자라면 안정감이 들거같아
근데 그래도 고시원보단 원룸이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