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87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이 첫눈에 나한테 반해서 엄~~~~청 들이대서 사귀게 된 케이스고 사귀고 한 3개월 가량은 엄청 잘해줬어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약간씩 변해갔는데 둘다 자취해서 거의 반동거식으로 같이있었거든 스케줄 근무라 둘다 휴무 맞기가 쉽지않아서 거의 집에 같이있구 (퇴근하고 조금이라도 보려고) 애인이 일이 너무 바빠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해서 집데많이 한것도 있어 (나도 그리 나가는걸 좋아하진않음) 글고 애인자체가 엄청나게 집밖에 안나가는 사람인데 그래도 나랑 사귀면서는 어디도 나가구 여행도 가고 그런다고했었어 도전해보고싶다구 그러면서 글고 나이 서른 초반까지 면허가없는데 나 태우고 놀러다닌다고 면허도 따고 차도 산다고 학원 등록도함 글고 기능까지 땄는데 일이바쁨+집에서 자주보게됨 이런이유로 결국 기간 날리고 돈날리고 면허못땀..

암튼 근데 어느슌간부터 뭔가 맨날 보고 그래서 그런지 좀 달라졌어 서로 일도 바쁘고 그래서 거의 집에서 봤는데 전에는 그래도 막 좀 깨어서 나랑 있으려고하고 너무 잠만자서 미안하다하고 어디든 나가보자 이런식으로 말했다면 이제는 일이 힘들어서 자는건데 왜구러냐 이러고 어디 나가자하면 나중에 가자 이러고.. 카페나 맛집 데이트하자하니까 다 허영심이라고 이런식으로말하고ㅋㅋ

암튼 초반이랑 달라졌어.. 글서 내가 막 우울하다하구 맘이 식은거냐고 물어보면 그건 또 아니래 지금은 아닌데 좀 나중에 나가쟤 진짜 사귀고 나서 밖데다운 밖데 해본게 세번..? 정도밖에 없어..

글서 나는 그거에대해 뭐라하는게 심해졌고 그럴때마다 그냥 잔잔하게 만나면되지 꼭 나가서 뭘하고 그래야하냐 이런식으로 말했음 집에있어도 너는 너무 잠만자니까 난 외롭다 이랬더니 그래도 같이 있고 이렇게 매일 연락 주고받는게 애정아니냐 뭐 이럼..

암튼 나는 이해해보려했지만 우울해지는 빈도가 심해졌고 그럴때마다 애인한테 우리 이렇게 만나는게 맞냐 이런말을했음 애인은 항상 대화회피하고.. 맘 뜬거 아니라함

그러다가 어느날 애인이 자는데 뭔가 너무 느낌이 쎄해서 폰봤더니 직장 동료랑 바람피는 중이었더라 ㅋㅋ

걔도 나랑 애인 사귀는거 다 아는데 걔한테는 막 곧 헤어지고 너한테 갈껀데 내가 헤어지자해도 자꾸 메달려서 확 내치질 못하겠다 스트레스 거리다 빨리 처리해여하는데 너무 주변사람들이 나랑 사귀는걸 다 알아서 죄인이 되는기분이라 막 못내친다 나랑 연애시작한게 낭패다 이러더라..

나한테는 한번도 헤어지자한적 없고 결혼하자했으면서...이거 내가 그냥 애인을 있는 그대로 좀 더 이해해주고 일이 힘들어서 그러는구나 하고 뭐라 안했으면 바람 안났을 일이려나..?

결국은 헤어졌지만 그냥 계속 후회가되네..



 
익인1
본문 안읽고 말할게
3개월 전
익인1
바람은 너가 어떻게 하든 폈을거고 너를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3개월 전
글쓴이
그런가..? 초반에 나한테 고백하고 잘해주던시기에 이런 연애 처음이고 자기는 정말 나한테 잘하구 결혼까지 할꺼다 자기는 자기에 대한 확신이있다면서 다른 여자랑 연락도 다 끊던 사람인데 하... 그래서 그런지 후회가된다..
3개월 전
익인7
2 나도 본문안읽고 동의한다
3개월 전
익인8
33 필사람은 뭘 해도 바람핌
쓰니 잘못 없어

3개월 전
익인2
아니 노력해도 달라지는 건 없었을 거야
그냥 그랬던 사람이야 잊어

3개월 전
글쓴이
자기에 대한 확신이있다면서 다른 여자랑 연락도 다 끊었구 원래 연애하능거 티 안내는 사람인데 인스타고 어디고 다 티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자꾸 자책하게된다 ㅜㅜ
3개월 전
익인2
자책하지마 아무리 상대가 못해도 바람 안필 사람은 안펴 차라리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지.. 그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던 거니까 그런 사람 때문에 널 갉아먹지마
3개월 전
익인3
바람난 놈은 걍 인성이 거기까지인거야 무슨 노력을 하고 세상에서 제일 잘해줬어도 소용없었을걸 그냥 잊어
3개월 전
글쓴이
자기에 대한 확신이있다면서 다른 여자랑 연락도 다 끊었구 원래 연애하능거 티 안내는 사람인데 인스타고 어디고 다 티냈었는데 믿기지가않는다 후..
3개월 전
익인3
환심사려면 무슨 말을 못하고 무슨 행동을 못하겠니... 반대로 그 행동이 진심이었으면 바람 안났겠지 스스로 내가 더 잘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같은거 절대 하지마 그거 진짜 혼자 땅굴파는거야 바람난 사람은 정작 상처 피해 다 주고 자기는 다른 사람이랑 하하호호 웃고있을텐데 마음쓰고 시간 쓰지말고 쓰니 생각만하고 살아..
3개월 전
익인4
걍 금사빠 금사식인거 같은데 저놈이
3개월 전
글쓴이
저렇게까지 다 소문내고 그랬는데 저러는게 내탓같고 그래 ㅜㅜ
3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개월 전
글쓴이
응응 고마워 ㅠㅠ
3개월 전
익인6
헤어졌다니 정말 잘했다!!
바람 필 놈은 어떻게든 핀다 둥아
잘못한 거 하나도 없는데 자책을 왜 해!!!
비난은 해도 되는데 둥이가 아니라 그사람한테 해 알것지

3개월 전
글쓴이
응 댓 고마워 ㅠㅠ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다들 믿고 거르는 이름 있어?782 10.08 10:5563866 1
일상한글날 왜 쉬는거야 직장인들?610 10.08 08:4877760 1
이성 사랑방난 오히려 데통 안하는 여자들이 이해가 안가443 10.08 08:4466820 1
일상너희 친구한테 4일 캐리어 빌려주고 얼마 받을래? 298 10.08 13:3440328 0
야구/장터이벤트 큰거 갑니다🖤❤️212 10.08 18:0816518 0
이성 사랑방 나 이 짤 2번이랑 성격 아예 똑같은데 성격 안좋은거야?13 10.01 19:03 356 0
혹시 신도림역 근처에서 회식 해본 사람..1 10.01 19:02 19 0
이성 사랑방 애인 놀러만 나가면 연락이 6시간 텀인데 내가 너무 집착하는거야? 4 10.01 19:02 121 0
수정과랑 식혜랑 공통 재료가 있너..?? 1 10.01 19:02 34 0
포케 시킬 건데 잡곡밥 넣을까 빼고 먹을까2 10.01 19:02 24 0
일 쉬고 혼자있으면 너무 불안? 답답해.. 10.01 19:02 18 0
메이크업샵에서 뾰루지 커버 가능항까ㅠㅠ1 10.01 19:02 19 0
친구 갑자기 기분 상한티 내는데 이유가 멀까..ㅠ6 10.01 19:01 40 0
다들 춥다고 하네....8 10.01 19:01 188 0
근데 사형 집행은 죄수들이 하면 안되나 10.01 19:01 18 0
친구가 같이 안 놀아 주는거6 10.01 19:01 26 0
산부인과 가면 원래 안에 손가락 넣고 휘저어???52 10.01 19:01 1438 0
날씨 미친거임?3 10.01 19:01 111 0
흑백요리사 팀전보며 역시 조별은 사회악이다 이럼 10.01 19:00 36 0
살림고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변명1 10.01 19:00 20 0
첫주의 시작은 무슨요일이라고 생각해?3 10.01 19:00 18 0
오피스텔 24시간 에어컨키고 외출함.... 10.01 19:00 15 0
얘들아 내일 10도래 가죽자켓 가능?4 10.01 19:00 120 0
나 내일 생일인데 뭐시켜먹지2 10.01 19:00 13 0
너네 베프가 축의금 100만 원 내는 거 좋아?5 10.01 19:00 49 0
추천 픽션 ✍️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 건지..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다!그 나에게 유기현을 알려준 몬베베 친구도 함께라서 뭔가 떨리고 두근 거리기도 하는데 ㅎㅎ[햄찌현]- 나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멤버들이랑 먹을 거 같넹 - 연락할게 조심하고!- 사랑해 라고 보내는 오빠에 또 설레서 헤헤 하면..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thumbnail image
by 콩딱
25살에 만난 조폭 아저씨가 있었다.40살이였는데, 조폭 이라곤 못 느끼게 착했다. 아 나 한정이였나? 8개월 정도 만났지되게 큰 조직의 보스였는데, 나 만나고 약점이 너무 많아지고그래서 내가 그만 만나자고 했지 아저씨는 되게 붙잡고 왜 그러냐, 내가 일 그만하겠다그랬는데 사람이..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전체 인기글 l 안내
10/9 0:40 ~ 10/9 0:4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