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전공인데 내 인생이 너무 한심해서 눈물이 나

다른 사람들은 레슨해서 돈 벌고 아예 포기해서 다른 일을 선택하는데 난 놓기 싫어서 아직 진행중이거든 근데 레슨생을 어떻게 구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이래저래 비교하니까 눈물이 막 나ㅠ

[익인1]

당근이나 학교에 올려보는거 어때?
첨에는 조금ㅠ 눈물을 머금고 조금 낮은 가격 제시하고 친구 소개해주면 잘해준다고 하고 늘려보면 어떨까

[글쓴이]

당근에다가 올려봤어! 일주일전쯤 올렸는데 악기가 희귀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보기만 하고 지나가네..~낮은가격으로 한번 더 올려보까

[익인2]

난 그래도 뭔가 좋아하고 잘하는게 있다는 것 자체가 부럽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것 자체가 대단한것 같아

[글쓴이]

사실 앞으로 나아가는 중인게 맞는건가 싶은데 또 현실적인 생각만 하면 그냥 포기하고 싶어져..ㅠ고마워...💕

[익인3]

숨고 어플도 깔아서 해봐